우주로 발사한 인공위성이 수명을 다하면 지구로 추락하는데, 그 시스템을 바꿔서 지구로 추락못하고 우주 저 멀리로 날아가게 할 수는 없나요?
우주로 발사한 인공위성이 수명을 다하면 지구로 추락하잖아요. 그런데 확률은 낮지만 그 위성의 잔해물에 의해 피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 그 시스템을 바꿔서 지구로 추락못하고 우주 저 멀리로 날아가게 할 수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주로 발사된 인공위성은 태양계에서의 운동에 의해 궤도를 유지하다가, 수명을 다하면 나중에는 지구의 대기권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인공위성의 추락을 막기 위해서는, 운영 중인 위성의 연료를 소진시키거나, 운영 주기를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 저 멀리로 인공위성을 나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지구의 중력에 의해 인공위성이 지구로 향하게 되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에 충분한 연료가 있어야 하며, 운동 에너지를 제어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또한, 인공위성을 우주 저 멀리로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로켓 등의 발사체가 필요하며, 이러한 비용도 막대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위성이 수명을 다한 후에 지구로 추락하지 않고 우주 저 멀리로 날아가게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연료입니다. 인공위성은 운용 기간 동안 연료를 소모하며 운동 에너지를 유지합니다. 연료가 고갈되면 위성은 운동 에너지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지구로 추락하게 됩니다. 연료를 보충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연료 부족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또 인공위성을 우주 저 멀리로 보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운동 제어가 필요합니다. 인공위성의 궤도와 운동을 조절하여 지구의 중력에 의한 영향을 피하고 우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밀한 운동 제어 시스템과 연료 관리가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이러한 기술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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