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에는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리놀레산, 토코페롤, 카테킨류, 스테롤 등이 함유돼 있다. 김세기 이지함화장품연구소 실장은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 또 기미·주근깨 생성 방지, 미백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도씨 추출물은 피부 상처를 흉터 없이 신속하게 없애준다. 또 포도씨의 테라핀 성분은 피부의 노폐물을 빨아들이고 수분은 그대로 남겨놔 피부 재생과 주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포도씨의 피부 미용 효과를 이용한 포도씨 스킨, 로션, 클렌징, 비누 등의 제품이 개발돼 시판 중이다.
포도씨, 알고보면 포도보다 낫다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