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가 무너지면 국가경제가 무너지지 않나요?
삼성전자의 반도체 인프라가 계속 밀리는데 만일 계속 무너지면 국가경제가 위험해지는거 아닌가요? 사실 삼성전자의 힘을 더 실어줘야 되는거 아닌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무너지게 되면 국가 경제가 무너지게 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국가 경제가 무너지고 망하는 정도까지는
않갈 것입니다.
분명 새로운 기업들이 삼성전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반도체 부문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이 무너질 경우 한국 경제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지속적이 투자지원을 통해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주식시장이나 GDP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국가 차원에서 밀어줘야 하지만
여러 이권 때문에 삼성전자를 이제까지 지속적으로 견제해 왔습니다
반면에 대만은 TSMC를 국가급 기업으로 육성시키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를
앞지르는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삼성전자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인프라가 글로벌 경쟁에서 점차 밀리고 있다는 우려는 상당히 현실적입니다. 특히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TSMC와의 기술 격차, 수율 문제, 고객 확보 실패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메모리 시장도 AI 수요 확대에 따라 미세공정·HBM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투자·고용·기술 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력이 매우 큰것은 현실적으로 명확하므로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이 계속 무너진다면, 국가 경제 전체의 성장 동력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이 막대한 보조금과 정책 지원으로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상황으로 우리나라도 정책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을 사실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삼성전자의 2025년 예상 매출은 약324조원이고 반도체 사업부의 비중은 35~40% 정도로 매출은 약41조원으로 예상하며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40~50% 정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 경제로 비중 분석을 확대하면 2024년 기준 한국의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20%였습니다. 이중 절반을 삼성전자가 담당했으니 한국 수출의 약10%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전체 GDP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은 약5%를 차지하는데 앞서 절반 정도의 비중을 고려하면 2~3% 정도 반도체 사업부문이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타격을 입으면 한국 경제도 영향을 받을 것이나 한국 경제가 무너질 정도는 아닙니다. SK하이닉스라는 경쟁사가 있기도 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매출이 단기간 없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역이 무너진다면 국가경제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이 것 하나로 국가경제가 무너지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역도 다양하므로,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삼성에서 그랬던 것 처럼 새로운 먹거리를 미리 선점한다면, 이러한 국면은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이 무너지면 말씀하신대로 국가 경제 성장동력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이 무너지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사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 예산이 형평성 없이 지원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