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유럽과 이슬람 사람들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이길래 전쟁까지 하나요

일명 종교 전쟁이라고 하면서 50년 100년 이렇게 긴 기간 동안 전쟁을 했는데 종교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실생활에 무엇이었길래 이렇게까지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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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유럽과 이슬람 세력의 전쟁의 역사는 십자군 전쟁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당시 십자군 전쟁의 발발 원인은 "성역"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은 기독교와 이슬람교 모두에게 신성한 지역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태어난 지역이기에 신성 시 여기는 성역이었고, 이슬람교에서는 최고 선지자인 무함마드(마호메트)가 예루살렘의 바위 성전에서 천국으로 올라갔다고 믿기에 신성하게 여기는 지역이었습니다.

    십자군 전쟁 당시 예루살렘은 이슬람 세력이 점령하고 있었기에, 교황청의 주도 아래 기독교 국가들은 "성지 탈환"이라는 목적으로 십자군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총 9차례의 원정이 200년 넘게 진행되었으며, 초반 십자군은 기독교 국가 건립이라는 목표를 잘 따라 갔으나 뒤로 갈수록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변경되면서 본질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이슬람교 입장에서도 본인들의 성지를 갑작스럽게 침공당해 뺏기게 되었기에, 유럽vs이슬람(기독교vs이슬람교)의 대립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서양 세력과 이슬람 세력은 계속 대립 중에 있는데, 가장 큰 이유도 어떻게 보면 예루살렘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2차 세계대전 종료 후, 예루살렘은 이슬람 국가인 팔레스타인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대전 종료 후 갑작스럽게 "유대인의 나라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미국 주도하에 예루샬렘에 이스라엘이 건국됩니다. 그 이유도 "예루샬렘이 유대인들의 시작이기 때문에, 유대인의 땅이다"라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팔레스타인은 쫒겨나게 된거죠. 이때 군사 무력 충돌로 많은 이슬람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당시 이슬람 세력에 테러리스트 단체들이 굉장히 많고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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