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라면을 먹으면 혈장에 의해 나트륨이 세포로 들어가게 됩니다. 나트륨이 들어간 세포는 농도가 올라가게 되고 삼투압현상으로 인해 수분이 세포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세포가 수분을 머금게 되면서 피부가 붓는 것입니다. 팔다리도 붓겠지만 얼굴피부가 다른 곳보다 얇기 때문에 티가 많이 나는 것이죠.
보통 몸속에 많아진 나트륨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라면을 먹고 바로 잠을 자면 나트륨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서 정체되어 버리고, 이렇게 몸속에 정체된 나트륨이 세포로 이동하여 세포의 삼투압이 커지고, 이것의 영향으로 세포 내부로 수분이 들어와 몸이 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