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영양 성분과 효능이 궁금합니다.
엄나무는 나무를 쪼개서 닭이나 오리 등에 넣고 끓여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봄철에 엄나무순을 따서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도 합니다.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보양식으로 섭취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 성분과 효능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1. 관절염 개선
엄나무순에 함유된 루틴 성분과 사포닌 성분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염작용이 있어 팔, 다리, 허리의 통증과 관절염 등과 같은 질환의 완화를 도와주고 종양을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중추신경을 진정시켜 주기 때문에 중년에 많이 나타나는 오십견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신경통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통이 심한 사람이 복용 시 도움이 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 주어 골밀도를 높이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2. 당뇨 완화
당뇨는 최근 들어 나이를 불문하고 젊은 층부터 노년층에 걸쳐 발생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현재의 의학 수준으로도 완치하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 관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당뇨에 접근하는데, 엄나무순에는 헤더게니 혹은 페더르게니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증상인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역할을 하여 당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엄나무의 잎뿐 아니라 껍질을 같이 달여서 꾸준하게 섭취하면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3. 체중조절에 탁월
만약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엄나무순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엄나무순은 100g당 약 21kcal로 다른 약초에 비해 열량이 적지만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아 봄철에 체중조절을 한다면 효과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4. 간 기능에 도움
간의 해독을 도와주고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엄나무순의 효능 덕분에 만성 간염과 간질환을 예방해 줄 뿐 아니라 간암, 간염, 간경변 등과 같은 간질환을 치료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엄나무순의 사포닌 성분이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어 음주로 지친 간의 회복에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5. 면역력 향상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데 인삼, 도라지 등에 함유된 성분인 사포닌이 엄나무순에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천식, 기침, 가래 등 기관지에 생기는 질환들의 염증을 제거해 주어 증상 완화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6. 우울증 및 스트레스 개선
만병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도 우리 몸에 좋지 않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을 야기하고 우울증까지 발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엄나무순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가 맑아져 뇌 기능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스트레스가 억제되며 심신이 안정되어 두통 및 우울증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7. 혈관 건강 강화
엄나무순에 풍부하게 함유된 루틴과 사포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해 주기 때문에 혈관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혈압, 저혈압에도 도움이 되며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성인병을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대변과 소변의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8. 피부질환 완화
엄나무순은 여드름, 아토피, 붓기, 종기 등 여러 염증성 피부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토록 효과적인 이유는 피부진균을 차단하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인데 엄나무에서 추출한 엄나무유를 상처에 바르면 피부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https://go.blooming-bella.com/5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엄나무 순에는 여러가지 좋은 영양성분이 있는데요 비타민은 물론 미네랄 아미노산 같은것이 많이 들어 있고
사포닌이나 리그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가 염증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