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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사자183
까칠한사자18321.11.25

충치가 잘 생기는 이가 따로 있나요??

양치질을 잘 해도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이 있고 양치질을 자주 안해도 충치가 잘 안생기는 사람도 있네요. 충치가 잘생기는 혹은 잘생기지 않는 치아가 따로 있는건가요? 아니면 양치질의 방법이나 다른 요인들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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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치아를 감싸 충치를 막는 ‘법랑질’이 유전의 영향에 따라 강도가 달라서 사람에 따라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 60% 외에 나머지 40%는 관리에 달려있기 때문에 구강관리 습관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끈끈하고 단 음식은 피하고 편식하지 않는다.

    2. 간식과 야식을 많이 먹는 습관도 멀리해야 한다.

    3. 하루 양치질 2분씩 2회, 치실 1회 이상 사용, 정기적으로 불소도포,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다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똑같은 정도로 구강위생관리를 하는 경우라고 가정했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에서 충치 발병률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법랑질저형성증과 같이 선척적인 원인으로 치아 구조가 약하게 형성되는 경우, 치아의 구조 중 좁고 깊은 홈들이 많아 칫솔모가 들어가지 않는 부위가 많은 치아를 가진 경우, 옆 치아와 맞닿는 면에 깊은 홈 등이 있어 치실 등으로도 관리가 불가능한 경우 등 여러 원인으로 열심히 구강위생관리를 하더라도 충치가 잘 발생하는 경우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또한 칫솔질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닦지 않아 치아가 깨끗해지지 않는 등의 문제 등으로도 충치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충치도 어느 정도는 유전적인 요소와 관련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충치의 발생에 훨씬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세균 감염, 산성 물질 섭취, 좋지 않은 양치 습관 등의 환경적인 효소들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의사입니다.

    충치에 강하거나 약한 치아가 있습니다.

    또한, 양치질방법, 식습관, 전신질환, 치실사용여부 등에 의해서도 충치가 잘 생기거나, 잘 안생기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