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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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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성당에 사용된 스테인드글라스는 어떤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나요?

시각적 매체를 통해 교회가 대중에게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한 방식이 흥미로운데요. 이 전달 방식이 미디어의 초기 형태라고 이해해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당시에 스테인드글라스로 신앙과 교훈을 어떻게 전달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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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중세시대, 신 중심이었던 당시에는 미술의 역할이 신앙의 표현과 그 궤를 같이 하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비루한 사람들에게 느끼게 해주기 위해 미술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두오모 같은 거대한 성당을 지었으며 파이프 오르관의 거대하고 웅장한 소리와 두오모 내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활용하여 마치 신의 은총과 같은 황홀함을 성당에 들어온 백성들에게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스테인드 글래스에 사용된 이야기는 성경과 관련된 이야기가 중심이었습니다. 활자문화가 발달하지 않았고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성경을 전달하는데, 특히나 이러한 성경을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기가 어려웠으므로 이를 구전으로만 전달하기엔 한계가 컸습니다. 그래서 자연광을 활용하여 스테인드글라스에 성경의 구절을 표현하여 일반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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