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맥주를 한 모금만 드셨어도 본인처럼 두근거림이 바로 오는 체질이면 그날 밤 중간 각성의 ‘방아쇠’가 될 수는 있고, 멜라토닌과 알코올을 같이 쓰면 수면이 깊어지기보다는 오히려 자다 깨는 패턴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미리로 “올리는 게 맞냐”는 질문엔, 지금은 이틀 연속 수면이 깨지고 불안이 크게 올라온 상태라 며칠은 오미리로 고정해서 먼저 안정시키는 선택이 현실적으로 맞습니다(단, 술은 완전히 끊고 같은 시간에 복용).
붓고 두근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오늘은 카페인과 감기약(특히 코막힘약, 기침약)은 피하고, 물을 조금씩 자주 드시고 저녁은 가볍게 드신 뒤 약을 평소 시간대로 유지하세요.
흉통이 없더라도 두근거림이 오래 지속되거나 어지러움, 숨참, 식은땀이 동반되면 그건 수면 문제와 별개로 바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