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시대에 중앙아시아에 무슨무슨 한국이라고 지어진 나라는 왜 생긴 것인가요?
지도를 보면 좌측에 차가타이 한국, 킵차크 한국 등 무슨무슨 한국이라고 지어진 나라들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우니라나와 이름도 똑같은 한국이다 보니 이 시대에 왜 이 나라들이 생겼고 그 이름도 한국으로 돌림자 만들듯이 지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배경을 아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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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차가타이 한국은 징기스칸의 둘째아들인 차가타이가 중앙아시아에 건립한 몽골제국이고 킵차크한국은 남러시아에 구축한 몽골왕국으로 금장한국이라고도 부르는데 징기스칸의 장자 주치는 이르타시강 이서 스텝을 영지로 받았으니 주치 사후 그의 차남 바투는ㅈ몽고 서장군의 총수가 되어 러시아와 동유럽ㅇ각국을 섭렵함과 동시에 남러시아를 확실히 장악하여 킵차크한국의 기초를 구축하였습니다. 오고타이한국은 수도 카라코룸은 몽고본토에 자리잡았고 일한국은 페르시아 일대를 차지했습니다. 몽골의 4한국은 징기스칸의 4명의 자식들에 의해 분할통치된 지역으로 우리나라 한국과는 전혀 관계없으며 한은 칸에서 나온 말로 왕 또는 크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킵차크 칸국은사실 킵차크 칸국 입니다. 칭기스칸의 장남인 주치의 아들인 차남 바투칸이 시조인 나라이고 주치인 울루스라고 불립니다. 주치씨족의 영지라는 말입니다. 차가타이 칸국도 발음상 한국으로 하지만 사실 칸국 입니다. 즉,칸이 다스리는 나라이지 한국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