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지역에 빌라를 파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개발 지역의 빌라는 재개발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가격이 낮고 재개발이 확정되면 가격이 급등합니다. 그러나 재개발이 확정되더라도 재개발 사업이 실제로 시작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수 있으므로 그 동안 빌라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예로 빌라의 관리비나 수리비가 많이 들거나 빌라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살기 힘든 경우 또는 재개발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빌라를 파는것이 더 이득일수 있습니다.
또한 재개발 지역의 빌라를 파는 이유중 하나는 급전 필요로 하는 경우입니다. 재개발 지역의 빌라는 재개발 호재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부동산에 비해 매수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따라서 급하게 현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재개발 지역의 빌라를 팔아서 현금화 할수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도 결국은 현 거주중인 원주민들에게 호재인것은 맞지만, 본인이 자금이 없다면 개발이익등을 온전히 취득하기 어렵습니다. 즉, 개발이후 분담금에 대한 부담이나 다른이유로써 5~10년이 걸리는 그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재개발호재에 따라 상승한 주택가격에 매도를 하고 떠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개발을 한다고 무조건 이익이 발생되는것은 아닙니다, 사업성이 떨어지거나, 개발과정중 지연이나 문제로 사업성이 낮아지는 리스크역시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답은 있는게 아닌 개인의 판단과 선택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