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스런 현상인 것 같아요.
장난감을 갖고도 싸우고, 사소한 일 때문에 싸우고, 사사건건 부딪히며 싸우죠.
부모님께서는 절대 싸움에 개입하지 마시고 먼저 해결책을 던져주지 않는 태도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싸움에 개입을 해서 판결을 내리면 아이들은 또 부모에게 와서 일러바치고, 그러면 또 싸우고 이렇게 반복 악순환이 되겠지요
누가 먼저, 누가 더 잘하나,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팀워크 과제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갈등이 일어나기 전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때 칭찬요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칭찬해줘서 아이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첫째가 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동생이랑 사이좋게 텔레비젼을 보고 있구나
동생에게 색종이 접기를 도와줬구나
동생에게 양보를 했네 등등 이렇게 칭찬을 받게 되면 동생과 함께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또 동생에게 하는 긍정적인 행동들이 될 수 있습니다.
남매간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지속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