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어떻게 흑사병을 치료할 수 있었나요?

Question

예전에 유럽에서 3억명의 사람들이 죽게되었던 흑사병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해서 이 흑사병을 해결할 수 있었나요? 치료제를 누군가 개발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흑사병으로 인해 최소1억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치료법은 무식할 정도로 피를 뽑아서 오히려 과다출혈로 죽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치료도 불가능했을뿐더러 많은 사람들이 채찍질 고행단 같은 행위에 합류했기 때문에 전 유럽의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코니 윌리스의 소설 둠즈데이 북에 흑사병으로 한 마을이 전멸하는 과정이 생생히 그려졌습니다.

흑사병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4세기 흑사병(Black Death) 또는 역병(Plague, 플레이그), 대역병(Great Plague, 그레이트 플레이그) 사태는 1346년에 유럽 동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353년까지 유럽 전역을 강타했던 대규모 전염병의 유행을 이른다.

이때 창궐한 질병의 원인균은 DNA 추적 결과 중앙아시아에서 유입된 페스트균(Yersinia pestis)일 가능성이 유력하며, 2022년 독일/영국 공동연구팀이 역학조사를 통해 이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일부 학계에서 에볼라 출혈열 등의 이견이 있으나 주류는 아니다. 여기에 더하여, 만약 14세기 직전의 소창궐과 15세기 이후 3차 대역병의 유행이 모두 같은 페스트의 창궐이었다면, 페스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혔던 범유행전염병이 된다.

사태 이전 세계 인구는 4억 5천만 명에 달했으나, 대역병의 풍파가 지나간 후 15세기에는 3억 5천만으로 줄었다. 최소 1억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이외에 정확하지는 않으나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이 넘는 사람이 같은 시기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역사상의 한 기간에 발생한 사망자 통계 가운데 가장 급격한 증가이다. 특히 그 기세는 1348년에서 1350년 사이의 3년간 최고조에 달하여, 유럽 인구의 1/3에서 절반에 이르는 사람이 사망했다. 지역에 따라 발병률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벨기에나 폴란드의 경우 사망률이 20%에 그쳤던 곳도 있으나, 보다 극심한 지역은 사망률이 80-90%까지도 집계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중세 흑사병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흑사병은 중세 시대때에는 치료약이 없었고, 유일한 방법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떠나 한적한 농촌이나 시골로 낙향하는 것뿐이었습니다.

흑사병에 대한 확실한 치료약인 페니실린이 나온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페니실린은 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이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그는 어느날 실험실에서 세균 배양을 하여 실험을 하다가 우연히도 하나의 샘플에 오염으로 인한 곰팡이가 피어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곰팡이가 핀 배지 주변에는 세균이 모두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겁니다.

그 후 연구결과 푸른곰팡이의 어떤 성분이 세균의 증식을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학계에 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의 발견이 되었던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치료제는 많아요 흑사병이 세균성이라서 매우 잡기 쉽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 흑사병이 없어진건 치료제가 개발되서가 아니고

약한 사람들이 다 걸려 죽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검역을 함으로써 없어진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흑사병 환자는 증상이 발생한 후 즉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빠르면 빠를수록 사망률이 줄어들며 이 질환에 노출된 자 또는 의심환자도 예방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과거에는 페스트 백신이 있었지만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어 없습니다.

이 백신은 산티박사의 연구팀이 인체에서 면역 반응을 유발시키는 페스트균의 주요 항원인 F1과 V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백신을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