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와 사찰이 생겼습니다.처음 사찰은 산이 아닌 평지 마을과 가까운 곳에 만들었는데 조선시대에 억불숭유 즉, 불교를 억압하고 유교를 숭배하는 국가 정책으로 인하여 정부의 감시를 피하여 사찰이 산으로 숨어 들어간 것이라고 합니다.
경주의 옛 사찰 유적만 봐도 당시는 사찰이 마을과 가까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으로 들어간 이유는 또 있는데 속세를 더나 수양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인가와 먼 곳에 있어서 접촉이 적어야 욕심이 없어지고 자기만의 정신 수양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어쩌면 두번쩨 이유가 더 타당해 보입니다.
인간의 온갖 욕심과 질투,그리고 경쟁이 심한 속세를 벗어나 오로지 마음을 다스리고 도를 깨우치는 공부를 하기 위하여는 산속이 아주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사찰이 산속에 자리잡게 된 동기가 된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