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프로그램을 보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유명한 사찰의 경우 대부분은 산속에 있는데요. 왜 사찰은 평지보다 산속에 많을까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숭유 억불정책으로 절이 모두 산으로 숨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성계와 정도전의 유교사상으로 정치적 이념을 삼았기에 천민대접을 받는 스님들이 산속으로 숨어 들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때는 절이 도심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이 건국되면서 억불 정책으로 인해 절은 도심에서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깊은 산으로 옮겨 졌습니다.
그래서 깊은 산에 절이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절에서 수도를 하는 스님은
세속과 연을 끊은 사람입니다.
방해가되는 세상의 일을 떠나서
참된 수양을 하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독 산에 절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조선시대 때 숭유억불((崇儒抑佛, 불교 교단의 세력을 강제로 축소시키고 약하게 유지하기를 목적으로 하는 조선의 주요 국가시책)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188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의 핵심 원리가 해탈이고 속세와 등지고 참선을 통해 인생의 이치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이 아닌 속세와 멀리 떨러진 산에 절을 만드는 것입다. 반면 교회는 반대로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제하고다 사람들속으로 파고들고자 동네 근처에 교회를 만드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유명한 절의 경우 물 좋고 공기 좋은 명산에 많이 있습니다.
절이 산에 많은 이유는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 불교가 배척을 당함에 따라서 절이 대부분 사람들이 드문 산속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원래는 삼국시대부터 불교가 전래되어 불교를 믿는 사람이 많았고 고려시대에는이런 불교가 부흥한 시기라 절이 도심지 가까이에 있었다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