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순장은 사람이 죽을때 다른사람도 함께 묻었던 장례 풍습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과 같은 생각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그런 장례를 하게 되었는지 배경과 어떤사람들이 순장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날쌘가마우지59입니다.
순장(殉葬)은 고대에 왕이나 귀족 등 고위층이 사망하였을 경우 처자와 노비(때때로 가축)를 장례식에서 함께 매장하던 일입니다. 왕이 죽을 경우 그 수하의 시녀나 내관을 함께 매장하기도 했습니다. 순장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