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밖에 나가면 가끔 친구와 함께 이상한 전화를 해요.

친구랑 같이 있는데, 그 친구랑 같이 뭘 사먹게 돈을 달라네요? 안주기도 그래서 보내줬는데, 그게 한번으로 끝이 안나네요...

친구집이 못사는 집도 아니고, 아들을 괴롭히는 친구도 아닙니다. 이대로 괜찮을까요?

아들 용돈은 따로 주고 있기에, 더 얹어주는 건 없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밖에서 친구먹을것까지 달라고 전화를 하니 안주기도 그렇고 주기도 그렇고 그렇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게 참 부모 입장에서는 난감한 일이지요. 아들이 친구랑 같이 있다는데 야박하게 안 준다 하기도 그렇고 자꾸 반복되니까 걱정이 되시는 모양입니다. 요즘 애들은 지갑 사정이 넉넉치 않아도 친구 기 살려주려고 그러는 경우도 있고 그냥 습관이 된 걸수도 있으니 일단은 아들이랑 조용히 앉아서 용돈 범위 안에서 해결하는 법을 다시 가르쳐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계속 받아주면 버릇이 될 수 있으니까요.

  • 매번 돌라는 데로 주면 버릇이 됩니다.

    식당에 간 영수증을 보여 달라거나, 친구는 내는 돈이 없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너무 매정해 보일 수 있으나,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 올바른 소비 습관을 함양하여 학창 시절에 바람직한 경제 관념을 심어 주시기 바랍니다.

  • 좋은 마음으로 아들이 친구

    사주는것은 괜찮은 일인것 같은데요 그렇게 친하게 지내도

    친구를 호구로 보고 이용해 먹는 아이들이 있다는 뉴스를너무봐서 그러는지 조금

    이상한 생각이드네요

    왜 매번 아들만 돈을 쓰는지

    그친구 만날때 같이 한번

    만나보세요 세상이 험해서요

  • 마음을 좀 단단하게 먹으시고 거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집에서 따라 말을 하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엄마가 그렇게 다 들어준다고 생각하면

    매번 요구하게 되는데 또 엄마가 단호하게 거절하고

    한두번 안되는건 명확히 안된다고 하셨을 때

    아.. 엄마는 안된다고 하면 진짜 안되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명확하게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구분했던것같아요

    물론 당시에는 서운하기도 하고 그런것도 안해주나 하는데

    조금만 지나면 그게 날 위한 길이구나 느껴요!

    경제관념도 생기구요!

    용돈을 어느정도 넉넉히 주고 그 안에서 무조건 생활하게 해서

    모자르면 부모님 심부름을 하든 부모님이 허락해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든 세상에 공짜는 없다를 어릴 때 배운것같아요!

  • 안녕하세요. 아드님이 친구와 함께 밖에서 전화를 하는 모습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신 것 같네요. 말씀해 주신 상황을 놓고 보면 친구가 경제적으로 흔들거나 아들을 괴롭히는 관계는 아니고 단순히 둘이서 어떤 놀이처럼 전화를 하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들은 종종 장난 전화처럼 특정 상황을 흉내 내거나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