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마흔인데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제곧내입니다

항암하시다 1년 고생하시고 작년 2월에 하늘나라가셨어요

올해 가신지 1년 되었는데 가신날짜가 생일 일주일 전이라 2월달이 시작되면서부터 끝날때까지 눈물바람했네요

아직도 마음이 안좋고 한번씩 목구멍이 탁 막히면서 숨도 안쉬어지고 엄마 빈자리가 너무크고 그리워요

어느새 내가 자식키우는 엄마가 되어 내새끼 이뻐 바라볼때마다 엄마가 더 생각이 납니다

어른들은 엄마가 없어도 괜찮은줄 알았는데 50이 되어도 엄마 보고싶어서 울것같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내용을 들어보니 저도 눈물이 나네요. 어머님이 얼마나 보고싶을지 제가 감히 그 마음을 헤아릴수 없을 정도니까요.어머님이 엄마가 없어도 괜찮았던게 아니라 괜찮은 척 했던 것은 아닐까 싶어요. 너무 슬프고 힘들지만 자식들앞에서 약한 모습보이는게 싫으셨던 것이죠. 곧 마흔인 건 중요하지 않아요. 나이가 엄청 많고 적든 엄마랑 아빠는 보고싶은 평생 보고싶은 법이죠. 눈물이 계속 나오면 펑펑 우셔도 상관없어요. 우는 것을 참을 필요없습니다. 실컷우시고 엄마 생각도 많이 하셔야해요. 내마음속에서 그리고 내머리속에서 어머님이 잊혀지면 진짜 잊혀지는 거에요. 너무 슬프시겠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그 슬픔을 이겨내시고 어머님처럼 삶을 행복하고 의미있게 살아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