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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황새239
공손한황새23921.04.09

아이육아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아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밤늦게 새벽 1~3시에 잠을자고 아내는 일을하다가

이제 일년쉬고있는데요 아내는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잇어서

리뷰와 블로그하는데 하루에 3~4시간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보고 블로그하면서 힘들어서 제가 일하고

집에오면 아이와 집안일을 하는데요

조금씩 힘들어지고 지치는데 아이는 6살입니다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싶어하고 힘들어하는 아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합니다 해결책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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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질문자님의 말씀을 듣고 무엇보다 먼저 든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 가정의 구성원들은 삶에 애정을 갖고 노력하는구나! 당장은 답답하고 안 풀릴 것 같은 일이 있을 지언정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고민의 실타레를 풀기 위해 내용을 몇 가지 범주로 나누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1. 자녀 양육 관련

    -아이는 새벽 1~3시에 잠을 잠: 늦은 시간까지 육아를 해야하는 부담이 큼

    -아이도 집안일에 가담하고 있음: 6세 아이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우려됨.

    -어린이집에 안 보내고 싶어함: 블로그 운영 등으로 바쁜 와중에 주간에도 아이를 돌봐야 함. 두 가지 모두에 집중하지 못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 수 있음

    *긍적적으로 느껴지는 측면(문제 해결에 시사점을 주는 부분): 어린 나이에 힘들텐데도 아빠와 집안일을 돕는 아이의 심성, 함께 집안일을 할 정도로 아빠와 관계 구축이 잘 되어 있음, 블로그 운영으로 힘들지라도 아이를 곁에서 돌보고 싶어하는 엄마의 마음.

    2. 아버지(질문자) 관련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돌보는 상황: 에너지 소진의 가능성, 인내의 한계가 오는 경우 부정적 행동(짜증, 화냄, 다툼)을 할 가능성.

    *긍적적으로 느껴지는 측면(문제 해결에 시사점을 주는 부분): 가족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 인내심, 질문을 하고 도움을 구하는 문제 해결 의지.

    3. 어머니 관련

    -육아와 일을 병향하고 있음: 에너지 소진 가능성, 아이에 대한 관심, 돌봄이 소홀해 질 가능성

    *긍적적으로 느껴지는 측면(문제 해결에 시사점을 주는 부분): 자녀 양육, 교욱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 자신의 일에 충실함, 가족 경제에 힘을 보태려는 노력과 실행력.

    제가 감지되는 부분은 이러하나 여기에 질문자님이 내용을 추가, 삭제하셔서 우선 현 상황을 정리하십시오.

    <문제 해결 스텝>

    1. 아내와 위 내용(현재 상황과 관련 있는 가족 구성원의 강점과 약점)들을 종이에 써 가면서 더 구체적으로 가시화 하기. (머리로 생각만 하면 복잡하게만 느껴지고 생각과 기억은 계속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2. 다양한 행동 방안을 써 보고 기대되는 이득과 우려스러운 점을 따져 보기.

    예) 방안 1: 유치원에 안 보내고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

    -긍정적 기대: 엄마와 함께 있으면 아이의 정서에 좋을 것 같다.

    -우려점: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면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일을 하는 동안 소홀해 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일에 방해가 되면 아이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생길 것 같다.

    -우려를 보완할 방법: 일과 육아에 집중하는 시간 나누어 본다.

    -보완책 실현 가능성: 우리 엄마가 집에 있으면 독립적으로 생활하지 못하므로 계속 간섭할지도 모른다. 실현이 어려울 수도 있다.

    위의 예처럼 다양한 문제들을 정리하면 몇 가지 선택지가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대책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두 분이 도출한 이 선택지들 아이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아이가 자신도 할 수 있겠다고 선택한 것을 실행해 봅니다.

    3. 실행, 수정/보완, 다시 실행하기: 기대한 결과가 그대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재실행하는 자세를 유지합니다. 이 때도 가족 모두가 함께합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감적 태도로 서로의 말을 경청합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계속 주어진 환경에 따라 노력하고 개선하고 바꾸는 무한한 변화의 과정입니다. 질문자님의 가정은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좋은 변화와 결과를 기대할 만한 힘이 있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실행하시면 좋은 길을 발견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단 1도만 방향을 꺾어도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가 생기겠지요? 그 변화가 가정의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과 추천 부탁드립니다(2개 이상의 답변을 채택하실 수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하커넥츠(https://connects.a-ha.io/) '심리상담' 메뉴의 '자녀양육' 카테고리에서 심규성 심리전문가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이트에서 4월 행사 기간 동안 10,000원 쿠폰 증정 중입니다. 받으시고 저에게 상담 요청하시면 무료상담(30분 채팅 상담)이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린이집을보내시는게

    제생각에는 그게 엄마와 아이에게둘다

    좋을것같습니다

    어린이집을보내주시지않으실꺼라면

    아이에게 그만큼 집에서아이에게

    신경써주셔야합니다

    그나이에놀이또는학습을통해 아이가발달할수있게 해주셔야하고 규칙같은것도잘알려주셔야하지만

    가장기본인 아이의수면시간이 규칙적이지않은걸봐서는 많은부분이 부족할수있습니다

    엄마가옆에서 아이를잘돌봐주고 함께시간을

    보낸다면모르겠지만 아이가6세나이에

    새벽 1시3시에 잔다는것은 분명 문제가있습니다

    엄마도옆에서 신경쓴다고쓰는데 나름대로

    육아스트레스도받고 케어잘안됬을수도있습니다

    6세아이는아이가성장하는데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영향을받기때문에 규칙적인 수면시간은꼭필요합니다

    아이가 늦어도 9시에서10시사이에 수면을취할수있도록 다른건몰라도 아이수면시간은

    신경써야하는부분입니다

    엄마가혹시바쁘다보니신경못써주는부분은

    어린이집을통해서그나이때배울수있는규칙이나

    또래들과 소통이나언어발달적인부분에서도

    집에있는것보다정서적으로아이에게좋을꺼라

    생각이들고 무조건 안보낸다고하기보다

    어린이집을긍정적으로생각해보셧으면합니다

    잘해결될꺼라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황을 보니 많이 업무가많은듯합니다

    이런경우는 육아스트레스를 아내만받는것이아니라 가족모두 일과가정으로인해 스트레스가많은듯합니다

    이경우라면 한두가지정도는포기하는게좋습니다

    어린이집을 보내거나혹은 블로그의횟수를줄이는등 가능한부분에서조율을하면좋습니다

    걱정스러운부분은 지금은 그럭저럭버틸지몰라도 어떤 사건이터진다면쌓았던 것들이 한번에터질수있으니 적절하게조율하면더욱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육아로 인한 문제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결코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죠.

    또한 아이를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 마음도 주변 사람들과 서로 다르지 않을 겁니다.

    어린이집을 왜 안보내고 싶어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6살이면 이미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유치원도 준비를 할 시기라고 생각되거든요.

    하지만 아이의 훈육에 대한 것 역시 누가 간섭할수 없는 부분이기에 일단은 접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은 특별할게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다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을 겁니다.

    엄마와 아빠가 모두 일을 해도 결국 퇴근 후 함께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두 사람 중 한명이 전업으로 집안일을 해도 결국 퇴근 후 육아를 해야 하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의 훈육은 절대 혼자서만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혹은 아이의 교육에 따라 엄마와 아빠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죠.

    어렵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 그 자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아이 키우는 것을 포기하거나 모른척 해서는 절대 안되는 부분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의 내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아이를 훈육할지에 대해서는 결국 엄마와 아빠가 자주 대화를 나누며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올바른 방법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두분께서 충분히 대화를 나눠 보시고 혹시 지금의 방법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그 문제가 무언지부터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관심은 곧 시들해지고 또 새로운 것을 찾기 마련입니다.

    이것 저것 새로운 것을 자주 경험할수 있도록 해주고 아이가 관심을 갖는 부분이 있다면 더욱 잘 할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증을 낸다고 그것에 대해서 완전히 모른척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가장 관심을 보이는 몇가지를 준비해 적당한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놀이처럼 이용할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것이 몇가지가 있다면 그걸 서로 다른 공간에 배치하는 거죠.

    그래서 큰방에 가면 첫번째가 있고 중간방에 두번째 작은 방에 세번째 그리고 거실과 주방에도 그것들을 배치해두는 거죠.

    그래서 아이가 실증을 내면 다른 것이 있는 공간을 스스로 찾아갈수 있도록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재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단 아이가 새벽 1시~3시에서 잔다는거죠? 이거부터 매우잘못되었습니다. 그 시기는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중요한 시기인데 그런불규칙한 상황은 지금보더 더 힘든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리뷰와 블로거활동 3시간~4시간은 꼭 일정한 시간대에 해안하는게 아니면 충분히 오전.오후시간 나눠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그거보다 더힘든 워킹맘분들이 많습니다.

    생활습관을 먼저 고치는게 1순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