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론 부터 얘기해 드리자면 조선 전기 중앙구는 방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별반 병사들(정병)이 병영에서 생활하지 않고 민간인 주택에 세를 얻어 살았습니다. 갑사 같은 직업군인은 개인 거주지에서 출퇴근 한다고 해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조선시대 중앙 군사조직을 위라고 하는데요, 지금의 사단으로 일컫습니다.
중위- 의흥위, 좌위 - 용양위 (별시/대졸), 우위- 호분위(종친의/친군의/팽배), 전위- 충좌위 ( 충의의/충찬위 /파적위), 추위- 충무위(충순위/ 정병/ 장용대), 부 - 각의하다 증좌우전후의 5부를 거느림(지금의 연대) 를 뜻합니다.
조선조 군편제인 중앙구는 오위중 중위에 속했던 군인 입니다. 이들은 양인 한량 할 것 없이 군역제에 의한 충원 제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