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중앙군 약 1만 명에 지방군 37,500명이 조선 왕조에서 법제화하여 보유하고자 한 상비군의 숫자였으며 실제로 이들이 얼마나, 그리도 또 제대로 존속 했는 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임진 왜란 당시에는 우리 나라 병력이 역 10만 여명에 다랐다고는 하지만 정확히 어디 소속의 어떤 부대가 그렇게 많은 인원을 가지고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 합니다. 아마도 의병의 숫자까지 합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조선 시대에는 일반 군인들의 복무 기간은 16-60세 까지 총 44년 입니다. 물론 조선의 군제 자체가 전문 군인으로만 군역을 하는게 아니라 평상시에는 농사를 짓고 비상시 혹은 전란시에만 군인의 역을 하던 것이기에 기간은 길어도 군인으로서의 생활은 그렇게 오래지는 않았다고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