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의 답변만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니 다소 오해의 소지의 발언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리고 가감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은 MBTI가 완전 T라고 하셨고
남편분께서 질문자님의 말투 때문에 서운해하시고 화내신다 하셨잖아요. 남편분께서는 F성향이 크신 분 같습니다.
F성향이 강하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감정적인 부분에 민감합니다.
문제 해결 이전에 감정적인 부분이 해소되어야 하는 거죠.
한 때 유명했던 '우울해서 빵 샀다' 이야기 아시죠?
F들은 '우울'했다는 감정 부분에 좀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왜 우울한데? 무슨 일 있어? 이런 질문들을 하게 되죠.
반면에 T 성향이 강하신 분들은 무슨 빵은 샀는데? 왜 우울한데 빵을 사? 이런 반응을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F는 나의 감정 상태를 알아주길 바라고 타인의 감정을 먼저 생각해줍니다. 따라서 남편분께서 서운해하시고 화를 내시는 건 사랑하는 아내분으로부터 본인의 감정을 이해받지 못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고방식의 차이인지라 옳고 그름이 없고
서로의 방식이 다소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의 사고방식을 이해해주고
서로 한 발자국 양보해서
그 방식대로 따라해보려 한다면 좀 더 유연하게 되지 않을까요?
단, 누군가의 일방적인 배려가 아닌 서로 균등하게 이루어져야겠지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