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한 춘식이입니다.
겨울 아침 출근길 도로 위에서는 종종 진풍경이 벌어진다. 앞차 뒤꽁무니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 때문이다. 마치 구름이라도 피어오르는 듯 장관을 연출한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시야를 방해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도대체 저 정체불명의 연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자동차 엔진룸 내부 온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겨울에도 차량 실내 온도는 30도 안팎까지 올라간다. 그러다 보니 냉각수가 끓어올라 수증기가 되고 이것이 배기가스와 함께 배출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차가 다 그런 건 아니다. 일부 차종은 별도의 장치를 통해 수분을 제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디젤차는 가솔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작동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물이 생길 확률이 높다. 만약 당신의 차가 디젤차라면 평소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