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상사한테 거짓말을 한게 있어서 중도에 그만둬야 하나 고민되네요.
상사가 저의 대선배인데 제가 예전에 한 거짓말이 들킬 위기네요.
회사 입사한지 1달차 됐는데 이전에 제가 현 직업을 갖기전
에 다른 일을 했다고 했는데 문제는 그게 진짜 일을 한게 아
니라 대학 동아리에서 한거를 좀 뻥튀기해서 말한건데 문제
는 대학에서 저랑 같은 동아리에 들었던 선배가 저희 동문
회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거를 나중에 알게돼서 미칠 지경
이네요) 가끔 제 전 직업이라는 것을 언급할때가 많은데 1
달이 지나도록 해명도 없고 제가 은근 숨기는게 많아서 상
사도 절 의아할때가 있더라고요. 앞서 언급했다시피 상사도
저한테는 대선배님이나 다를바가 없는데 이런 이해관계가
애초에 없었다면 제 얘기를 어떻게 하든간에 큰 문제는 없
을텐데 (당연히 하면 안되지만) 여러가지로 제 거짓말이 들
킬 위기에 쳐해있어서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네요. 그 선배
같은 경우 제 절친이랑도 친해서 여러모로 이미지만 나빠지
게 생겼습니다. 뒤늦게라도 상사한테 사실을 고해야 하는데
상사 성격이 워낙 불같고 입도 가벼운 편이라 괜히 해명했
다가 불같은 성격에 데일까 노심초사네요. 단톡방 확인해보
니 그 선배도 모임 자주 참석해서 상사가 제 썰 조금만 풀어
도 제 얘기가 막 나올텐데 모든 사실이 다 들킬까봐 미칠것
같습니다. 회사자체도 상사랑은 별개로 친한선배가 추천해
서 온건데 업계에서나 지인측에서나 신뢰가 제대로 깎일까
봐 미칠 지경입니다. 안그래도 최근에 큰 실수를 해서 선배
들한테 찍혔는데 거짓말 문제로 더 나락갈까봐 걱정이네요.
거짓말 자체도 좀 애매하게 했으면 그리 문제가 안될텐데
내용도 그렇고 빼도박도 못하게 있는대로 거짓말을 해서 .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도 솔직히 막막하네요.. ,
오늘도 마침 거래처에 제 대학후배가 있던걸 알게돼서 (원
래 저는 자리에 없었는데 그 친구가 절 안다고 말했다더군
요.. 상사는 둘째치고 요즘 일도 잘못하고 선배들에게
큰 실수를 여러번해서 선배들에게도 잡도리를 많이
당하는 판국에 미칠 지경이네요.. 회사 뿐만이 아니라
업계도 좁아서 그나마 업계지인들도 등돌릴까봐 두렵
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수습하려던걸 거래처 때문에 단단히 준비해서
수습한다는 이미지가 박힐까봐 난처하고 미칠 지경입니다..
모든 상황을 어찌 수습해야 할지 매우 난감합니다..
이런식으로 업계를 떠나게 된다면 업계에 이해관계
있는 사람이 많아서 이미지만 나빠질까 미칠 지경이네요..
이건 직종을 바꿔서도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이걸
어찌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혹여나 신뢰를 잃어서 다른 선배들이 저한테
엄중하게 대해질까 두렵고 어떤면에선 죽고
싶을 지경이네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걸
왜 거짓말을 해서 하루 하루 불안하게 사는지..
진심 죽고 싶을 지경입니다.. 오늘 사수한테
사실대로 흘리긴 했는데 사수가 상사랑 거래처
술자리를 자주 다녀서 제가 흘린걸 얘기할까
노심초사네요.. 지금도 평일, 주말 내내 괴롭히는데
괘씸죄가 발동해서 얼마나 괴롭힐지 막막합니다..
요즘 불안함에 뜬 눈으로 지새우고 평소에도
여러번 정줄놔서 정말 죽을맛입니다...
자살 생각도 여러번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