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 없습니다. 다만 완전히 안전한 물은 아니라서 몇 가지 점은 염두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1. 일반적인 상황
소량(입에 잠깐 들어가는 정도) 삼킨 건 대체로 별 문제 없이 지나갑니다. 염소 소독으로 세균 농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2. 주의해야 할 상황
수온·사람 많은 시간대·관리 불량한 시설에서는 장내 바이러스(노로 등), 세균, 기생충(아메바·지아르디아) 등이 소량 존재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 위장염 위험은 있습니다.
대부분은 하루 이틀 내 멀쩡하지만, 이후 복통·설사·구토가 생기면 수영장 때문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염소나 약품 노출
염소 농도는 인체 허용범위 내라서 소량 마셨다고 독성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위가 예민하면 위부담으로 메스꺼움 정도는 있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소량 삼켰을 때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문제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이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만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