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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파리매91
똑똑한파리매9123.02.06

옛날에는 왜 왕들을 용에 비유했을까요?

옛날에는 왜 왕들을 용에 비유하면서 표현했을까요? 용이 신비로운 동물이어서 그런건가요?

단지 국민들에게 신비로운 존재로 표현할려고 그랬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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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에 사는 것들은 왕으로 신성시 되었습니다.

    물에 사는 모든것들의 우두머리라는 점으로 날짐승의 우두머리인 봉황과 같은 맥락으로, 용은 영험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더 신성시 되었습니다.

    따라서 신성하고, 힘이 좋은 , 우두머리 , 여러 의미를 가진 용은 왕을 상징하기 가장 좋은 동물로 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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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용은 예로부터 초월적인 동물로 상서로운 동물 중 으뜸으로 여겨졌습니다. 물과 불을 다루고, 땅에서 하늘로 치솟으며 만물 조화와 수호를 갖추는 등, 상상 속 동물들의 장점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동물이죠.

    농경사회에서는 기후가 생계와 목숨으로 직결되었는데요, 용은 구름을 자유자재로 다루기도 하여 가뭄과 단비, 홍수를 주관하였으니 사람들에게는 고마우면서도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였죠. 이렇게 신묘한 동물중에서도 으뜸이고, 최고의 힘을 가졌다 보니 최고지배층을 상징하기 위한 기물에 사용되곤 하였어요.

    그래서 용은 최고인 임금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용문양은 하늘이 내린 자손 에게 허락된 문양이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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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용 자체가 신비롭고 신령스러운 동물이며, 사실상 동물들의 왕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며, 어느정도의 '선민사상'을 백성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소위 '용안(왕의 얼굴)', '용포(왕이 입는 옷)' 등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용어, 물건들도 사용했던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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