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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09.21

일제 강점기에 민족대표 33인은 어떤 역할을 하였나요?

일제 강점기에 민족대표 33인은 어떤 역할을 하였나요?

일본의 식민지 점령에 대한 항거와 독립운동에 기여한 역사적 인물인 민족대표 33인에는 누가 있는지 대표적인 인물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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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2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조선 사회의 지배 계층들이 일제와 타협하고 민족 문제를 외면, 방관할 때 앞장서서 민족의 당면 과제,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독립을 쟁취하는 자기들의 문제로 민족이 자각할 수 있게끔 물꼬를 터준 이들이 바로 민족 대표 33인이었습니다. 3·1운동을 이끈 천도교, 기독교, 불교는 조선 왕조 시절에는 박해를 받던 종교였기에 이 종교 단체를 대표한 민족 대표 33인은 복벽 운동 차원을 넘어선 공화제 민주 정부 수립을 지향하는 역사 변혁을 이끄는 창조적 소수자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민족 대표 33인 손병희, 길선주, 이필주, 백용성, 김완규, 김병조, 김창준,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훈,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박준승, 박희도, 박동완, 신홍식, 신석구, 오세창, 오화영, 정춘수, 최성모, 최린, 한용운, 홍병기, 홍기조

    변절자 정춘수. 박희도, 최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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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족대표 33인은 길선주, 이필수, 백용성, 김완규, 김병조, 손병희 , 오세창, 오화영, 정춘수, 최성모, 최린, 김창준,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한용운, 홍병기,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훈,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박준승, 박희도, 박동완, 신홍식, 신석구, 홍기조 입니다.

    민족대표들은 1919년 3월 1일 정오에 탑골 공원에 모여 독립 선언식을 하기로 결정, 그러나 기념식이 자칫 폭력 시위로 변할 것을 걱정해 종로에있는 음식점인 태화관으로 장소를 바꾸었는데 한용운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함께 독립만세를 외친 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됩니다.

    이들은 3.1운동을 일으키는 도화선 역할을 했으며, 실제 탑골 공원에서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선언문 낭독이 이루어졌고, 이후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손병희는 한말 천도교의 지도자, 독립운동가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었으며 교육, 문화사업에 힘쓴 인물입니다.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제 3세 교주에 취임, 교세 확장운동을 벌였으며 출판사 보성사를 창입, 보성, 동덕 등의 학교를 인수해 교육, 문화 사업에 힘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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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 윌슨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엥향과 우리민족의 조국해방에 대한 열망이 1919년 3.1독립운동으로 분출되었습니다. 이 운동의 중추세력들은 주로 종교계 지도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손병희와 권동진 등 천도교 측 15명 이승훈과 김선주 등 기독교 16명 한용운과 백용성 등 불교 2명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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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1 운동 때 발표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으로 종교별로 나누어 대표를

    선정하여 개신교 인사 16명, 천도교 인사 15명, 불교 인사 2명으로 구성되어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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