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족대표 33인은 길선주, 이필수, 백용성, 김완규, 김병조, 손병희 , 오세창, 오화영, 정춘수, 최성모, 최린, 김창준,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한용운, 홍병기,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훈,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박준승, 박희도, 박동완, 신홍식, 신석구, 홍기조 입니다.
민족대표들은 1919년 3월 1일 정오에 탑골 공원에 모여 독립 선언식을 하기로 결정, 그러나 기념식이 자칫 폭력 시위로 변할 것을 걱정해 종로에있는 음식점인 태화관으로 장소를 바꾸었는데 한용운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함께 독립만세를 외친 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됩니다.
이들은 3.1운동을 일으키는 도화선 역할을 했으며, 실제 탑골 공원에서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선언문 낭독이 이루어졌고, 이후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손병희는 한말 천도교의 지도자, 독립운동가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었으며 교육, 문화사업에 힘쓴 인물입니다.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제 3세 교주에 취임, 교세 확장운동을 벌였으며 출판사 보성사를 창입, 보성, 동덕 등의 학교를 인수해 교육, 문화 사업에 힘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