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은 치료될 수 없나요?

Question

나이

27

성별

남성

비행기를 탈 때, 그리고 고층 아파트나 건물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무섭고 겁이 나는데 이러한 심리적인 고소공포증은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순 없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어느정도 높은곳에서 공포감을 느낀느 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경과관찰 하고 지켜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정도가 너무 심해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라면, 정신과 진료 후 약물이나 심리치료등으로 호전 될 수 있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소공포증을 느낄 때는 감정적인 증상과 신체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증상은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면서 높은 곳에 있는 무언가를 붙잡거나 매달려 찾는 것이고, 신체적인 증상은 몸이 떨리고 땀이 나며 심박수가 빨라지는 등의 증상입니다.

고소공포증은 신경증에 속하므로, 치료에는 항불안제와 함께 정신치료나 최면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소공포증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며, 성인 10명 중 1명은 고소공포증을 포함한 다양한 공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고소공포증은 심리적인 반응으로 인해 높은 곳에서 불안감이나 공포를 느끼는 상태를 말하며, 이는 치료 또는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 행동 치료(CBT)가 효과적이며, 이는 불안을 유발하는 생각과 행동 패턴을 식별하고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노출 치료, 명상, 이완 기법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정신과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