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 낯가림 시기는 보통 생후 6개월 무렵에 시작하여 돌까지 이어지다가 15개월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4개월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무렵 아기들은 대부분 낯선 사람을 보면 울거나 낯선 곳에 가기를 싫어합니다.
아기가 낯선 사람을 보고 두려워하며 심하게 울면 그 자리에서 아기를 꼭 감싸 안고 토닥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사람을 피해 다른 곳으로 가면 울음을 금방 그칠 수는 있지만 같은 상황이 되면 또 울 수도 있으니
바로 그 자리에서 아기를 진정시키고 그 사람이 해를 가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