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상승하면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의 경제가 너무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네요. 유가가 올라가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 요인때문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물가가 상승하는데, 왜 환율이 같이 상승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은 환율이 상승하여야
수입품 등의 가격이 올라 물가가 상승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로 인하여
그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은 해당 국가에 화폐 유동성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화폐 유동성이 증가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화혜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인플레이션율이 높은 경우 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요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두 국가간의 통화가 교환될 때의 비율을 의미하므로 물가가 상승한다고 환율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경우에는 미국금리가 올라가고 있고, 특히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 환율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과 환율이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으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각국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물가 인상을 저지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여기서가 문제인데 한국보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이 더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2%의 금리차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국의 원화수요는 줄어들고 미국 달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달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