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은 수술을 꼭 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얼마전 병원에서 검진후 초음파상에서 담석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개가 아니라 1센치 정도되는것이 몇개가 있다더라구요..그래서 아직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니 의사 선생님 께서는 일단은 지켜보자고는 하셨는데 꼭 수술을 해야하는건가해서요...자연치유는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수술을 안하고 없앨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연히 발견되는 무증상 담낭 결석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합니다. 무증상의 담낭 결석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는 양성의 경과를 보이며, 20년 동안 통증 또는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은 20% 정도 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담석의 경우 일차적으로는 수술요법을 선택하지 않지만 담낭의 기능이 저하됐거나 담석의 크기가 2.5cm 이상, 합병증으로 당뇨병이 나타난 사람 등은 수술이 필요합니다.참조ㅡ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급성 췌장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담석증과 음주이고 만성 췌장염은 대부분 만성적 음주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알코올이 췌장염을 일으키는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담석에 의한 췌장염은 담낭 안에 있던 담석의 조각이나 작은 크기의 담석이 총담관 끝부위에 걸리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담즙이나 췌액의 배출이 안돼 췌장 내의 압력이 증가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스테로이드, 이뇨제와 같은 특정한 약물 복용, 혈액 내 높은 중성 지방 수치, 칼슘의 고농도, 복부의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금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급성 췌장염이 완쾌된 후에도 음주를 하면 췌장염의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췌장염 환자도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하여 금주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통증이 있는 췌장염 환자는 치료 후 술을 먹지 않아도 통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데, 음주를 하면 재발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리 몸의 간에서는 매일 큰 맥주병 2병 정도(750mL)의 담즙을 생산합니다. 이 담즙은 담관과 담낭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며, 지방 음식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 물질 배출 등의 생리적 기능을 합니다.
담즙의 성분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염 3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의 구성 비율은 생체 내에서 정확하게 조절됩니다. 이러한 성분 비율에 변화가 생기면 찌꺼기가 생기고, 이 찌꺼기가 뭉쳐져서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되는데 이를 담석이라고 합니다.
① 콜레스테롤 담석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점차 결정화되고, 아울러 담낭이 잘 수축하지 않게 됨으로써 조그만 결절이 담관을 통해 장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생깁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여성, 다출산, 비만한 사람에게 좀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며, 다출산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임신 중 담낭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비만인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기 때문에 담석의 위험이 높습니다. 장기간 금식, 다이어트, 비경구 영양 요법을 하는 경우나, 위 절제 수술 환자, 척수 손상 환자의 경우 담낭 기능이 떨어져 담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당뇨나 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 여성호르몬을 포함한 경구 피임제 등의 약제, 유전 등도 원인이 됩니다.
② 색소성 담석
- 갈색 담석
간디스토마(간흡충) 등의 기생충이나 담관의 세균 감염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생깁니다. 영양이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낭과 담관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흑색 담석
염증이 없는 무균의 담즙에서 발생합니다. 간경변증이나 용혈성 황달 환자, 크론씨병 등으로 회장을 절제한 환자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색소성 담석이 많았지만 최근에 식이 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 환자가 증가하면서 콜레스테롤 담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담석의 60~80%는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가장 특징적인 것은 담관 산통입니다. 담관 산통의 특징은 명치와 오른쪽 위쪽 배에 발생하는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 또는 중압감이며, 우측 견갑 하부(날개뼈 아래)나 어깨 쪽으로 통증이 퍼져 나갈 수 있습니다.
대개 통증은 갑자기 시작되고 1~6시간 동안 지속되며, 서서히 또는 갑자기 소실됩니다. 오심과 구토가 흔히 동반됩니다. 발열이나 오한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담석증의 합병증으로 담낭염이나 담관염 등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담석 진단을 위한 일차적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담낭 담석에 대한 민감도 및 특이도가 가장 높은 검사로, 담낭염과 같은 담낭 담석의 합병증 진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는 복부 초음파에서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담석이 의심되거나 동반된 담관 담석을 진단할 때 도움이 됩니다. 담석증 외에 다른 질환이 의심될 때에는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시행합니다.
증상이 없는 담석은 진행성 질환이 동반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증상이 있는 담석은 통증이 재발할 확률이 높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료해야 합니다.
① 수술 치료
수술 치료에는 개복 담낭 절제술과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있습니다. 복강경 담낭 절제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수술 상처가 경미하고 회복이 빠릅니다. 그러나 과거에 상복부에 개복 수술을 한 적이 있으면 장기의 유착이 심해 개복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다가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 개복 수술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② 내과적 치료
내과적인 치료 방법에는 경구 용해 요법과 약물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경구 용해 요법은 UDCA나 CDCA와 같은 경구용 담즙산을 투여하는 치료입니다. 주로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크기가 10mm 이하인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 담석 크기가 10mm 미만이면 이것이 완전하게 녹을 확률은 30% 정도이며, 평균적으로 1달에 1mm 정도 크기가 작아집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색소성 담석의 비율이 높아 치료 성공률은 이보다 낮습니다. 담석이 녹은 후에도 재발할 위험성이 있습니다.경피적 담낭 담석 제거술은 초음파를 보면서 피부를 통해 담낭에 구멍을 낸 후 담관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낭 담석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성공률이 높지 않고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어 제한된 경우에만 이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무증상 담석증 환자의 1~2%에게서 담관 통증이나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담석이 담낭으로부터 담관으로 이동하다가 담낭관을 막으면 급성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고, 담관을 막으면 담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석이 십이지장 유두부에 걸리면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① 규칙적인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 생산을 도와주며,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담즙 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담석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다른 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②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③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④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연히 발견되는 무증상 담낭 결석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한다. 증상이 있는 담낭 결석의 경우 통증의 재발과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무증상의 담낭 결석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는 양성의 경과를 보이며, 20년 동안 통증 또는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은 20% 정도 이다. 예전에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담석증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좀 더 심각한 경과를 보일 것으로 생각하여 무증상 담낭 결석이라도 예방적 수술을 권유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담석증이 다른 경우와 비교하여 증상, 합병증, 치료 결과 등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무증상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겸형(낫 모양) 세포성 빈혈(Sickle cell anemia) 질환을 가진 환자가 색소성 담석이 있는 경우 임상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적 수술 치료를 권유하며, 병적으로 심한 비만증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때 담낭절제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고, 석회화된 담낭(Porcelain gallbladder)의 경우에는 담낭암과의 감별을 위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담석에 의해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하는데, 담도산통 등 담석에 의한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고, 수술 도중 복막 유착 등이 생겨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곤란한 경우에는 바로 개복 담낭 절제술을 시행한다.
만약 환자가 수술적 치료를 원하지 않거나 수술에 의한 위험성이 큰 경우 또는 증상의 정도나 빈도가 심하지 않으면 경구 담석 용해요법이나 초음파 쇄석술 또는 경피경간 담낭경하 쇄석술, 주입 용해제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쇄석술(담석을 잘게 깨부수는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한국인에서는 색소성 담석이 상대적으로 많아 쇄석 이후에도 잘게 깨진 담석이 경구 용해제에 의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쇄석술을 시술하는 빈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담석증으로 진단받으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 등 담석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시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없는 담석증이 우연히 발견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적어주신 것처럼 위치가 좋지 않다면, 담낭은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 진행되며, 성인에게 이루어지는 가장 흔한 수술 중 하나입니다.
수술전에 상담 받아보시고 치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담석이 있다고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기적인 경과관찰 하시면서 현재는 지켜보면 되겠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담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담석으로 인해서 담낭염이 생기거나 담석이 빠져 나오다가 막히는 경우에 수술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일단 지켜보시다가 오른쪽 윗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된다면 수술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담석을 약물로 녹여 보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효과가 크지는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담석은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다행이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경우 담낭제거술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급성 담낭염에 대하여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간혹 담석이 담낭에서 빠져나와 담도를 통과하여 소장부터 시작하여 소화기관을 따라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담석에 의한 장폐색 등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고로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시어 이상이 있다면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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