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도 이승 저승의 경계를 강으로 표현한 것이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강을 소재로 하는것은 종교적이고 신화적인 요소에 근거를 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삼도천, 요단강, 루비콘강, 등등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서 살아있는 인간과 죽은 사람들이 가는 세계에 강을 둔 예시가 많은데요. 일종의 물과 강이라는 것은 형체가 없고 끊임없이 흐르는 존재이기에 어딘가로 흘러넘어가는 영혼의 길을 상징하는데 맞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종의 저승으로 가는길은 영혼들의 여정을 상징하고 있으니 강이라는 소재가 장애물이기도 하면서 영혼의 흐름이나 이승 저승을 나누는 상징성도 가져고 또 누구나 떠올리기 쉬운 것이니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