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사귄지는 100일 조금 넘었습니다.
원래는 2년정도 친구 사이였다가 같이 있을때 즐겁고 코드도 잘 맞아서 꾸준히 만나다보니 사귀게되었는데요 친구사이에서 발전한 관계라 그런지 연인이 된 이후로는 손잡는거 말고는 변한게 없습니다.
연락도 먼저하지않으면 절대 먼저 오지않고
오늘 ~~ 한 일이 있었어 라고 적어놓으면 읽고서 따봉 반응을 하나 올려두고 끝입니다.
저만 연애한다고 호들갑 떠는걸까요? 보통 연인들은 서로 연락하고 오늘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지않은가요? 최근에는 이런일에 혼자 연애하는거 같이 느껴지고 상대가 나를 사랑한다고 느껴지지않고 그냥 더 친한 친구가 된 느낌입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다보니 늘 가슴이 답답하네요.
이런 연애 계속 해 나가야할까요? 아니면 좋은 방안이있을까요? 얘기를해서 풀어나가고싶어도 뭘그런거 가지고 그래 식으로 나오면 혼자 속좁아보이고 상처받을거같아서 질문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