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일째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제스타일도 아니고..
그저 어쩌다 연락하다가 너무 착한 친구라서 만나게되었는데 요즘은 문득 많은 생각이듭니다
같이있으면 즐겁긴한데 뭔가 설렘, 두근두근, 콩닥콩닥 이런게.. 사귀면서 거의 없었던것같아요
그래서 요즘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되고, 친구들을 만나게됩니다 뭐랄까 좋아하는 마음이 100이라면
60만 좋아하는 느낌.. 이런적이 없었는데 말이에요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상냥한애벌래123입니다.
한번도 설레거나 두근거리는 느낌이 없었다면 여자친구보다는 여자사람친구 정도의 느낌 아닐까요? 당장 헤어져야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자꾸 거짓말을 하고 만남을 지속해야할지 의심이 든다면 만남을 오래 이어가진 못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의 목소리에 솔직히 물어보시는것이 우선인듯 합니다.
여친분께서 헤어질만한 빌미른 제공하지 않은 이상 귀책사유가 상대방에 있지 않으니까요.
먼저 자신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