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부진과 맞물려서 손흥민이 인터뷰를 했는데 "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축구는 거기에 있었다.
우리는 세트피스에서 실점했고 지난시즌에도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했다 실망스럽다....
이렇게 말한 손흥민의 인터뷰가 무엇이 문제인가요?
이 인터뷰를 손흥민을 깔 준비가 되어 있는 언론이나 축구팬들이 해석하면 이렇게 됩니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다 = 나를 포함한 공격진은 잘했다.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 수비가 못했다.
실망스럽다 = 감독의 전술(특히 세트피스 수비)에 문제가 있다.
이러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말이 되지요.
손흥민선수의 인터뷰가 세트피트상황에서의 실점이 아쉽다고 했는데 듣기에 따라서는 수비진을 탓하는것으로 오해할수 있어 그런것 같아요.
실점하고 수수방관하면서 그런 인터뷰도 했고 축구에 대해 흥미가 없어진것처럼 외신에서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슬럼프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