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흰색 코털은 뽑아도 왜 자꾸 생기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어느순간부터 흰색 코털이 한 두개씩 생겨서 가끔 거울보다 거슬리면 뽑아주는데 그때마다 눈물 찔끔 흘리면서 뽑고 있어요 생기면 뽑고 하는데 왜 자꾸 생기는 건가요? 안생기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흰색 코털이 계속해서 생기는 이유와 안생기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흰머리가 머리카락에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로 털 뿌리 부분의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유전적 요인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부모님, 친척 중에 새치가 일찍 생긴 분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일찍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강한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모근으로 가는 영양 공급을 방해하여, 이 과정에서 멜라닌 세포가 손상되어 흰 털이 자랄 수 있으며, 비타민 B12나 철분, 아연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모근 색소 형성에 차질이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비염이나 코점막의 염증 등으로 인해 특정 모근에 자극이 가서 일시적으로 색소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흰색으로 변해버린 모근을 다시 검게 되돌리는 방법 없기 때문에 더 늘어나지 않게 예방이 중요하므로 멜라닌 색소 생성에 도움이 되는 요오드가 풍부한 김, 미역 같은 해조류와 검은콩, 검은깨 같은 블랙푸드를 챙겨 먹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코 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조절하기 바랍니다.

    코털을 뽑다가 생긴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면 심각한 염증이나 드물게 뇌수막염을 유발 할 수 있어 절대로 피하도록 하고 코털 전용 가위나 전동 코털 정리기를 사용하여 끝부분만 살짝 자르기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28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코털이 하얗게 변하는 이유는 털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어느 정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능을 잃은 모근에서 자라는 털은 뽑아내도 뿌리는 그대로라 다시 흰색으로 자라날 수밖에 없답니다.

    노화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지만 억지로 뽑으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주의하셔야 해요.

    보일 때마다 전용 가위로 가볍게 깎아서 관리하는 것이 건강과 미용에 모두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