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자력은 처음에 원자핵을 쪼개어 대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핵분열이라는 과정을 통해 활용되었습니다. 이 개념은 1930년대 후반과 1940년대 초반에 처음으로 시연되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의 핵심 인물 중 하나는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였습니다. 1942년에 페르미와 그의 팀은 시카고 대학의 스태그 필드(Stagg Field) 부지에 건설한 원자로에서 최초로 제어된 핵 연쇄 반응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 사건은 원자력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기 생산과 같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사용은 페르미의 업적 이후 몇 년 동안 실험용 원자로의 건설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민간용 전기를 생산한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는 미국 아이다호에 있는 EBR-I(Experimental Breeder Reactor I)로 1951년에 심각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이후 원자력은 발전, 해군 함정 추진, 의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와 같은 국가는 오늘날 가장 큰 원자력 에너지 생산국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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