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기가 하는 일이 잘되지 않으면 화부터내요
처음하는 일(게임.학습등)이 자기가 잘하지 못하면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며 웁니다.
처음하는건 누구나 잘못하고 하다가 보면
잘 하게된다고 이야기해도 계속 힘들어하네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줘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7살 남자아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의 아이 반응을 보시고 마음을 다스려 주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가 어떤 일을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의욕과 기대치가 높지 않은 경우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의 아이는 게임만이 아니라 학습에도 고른 열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의욕을 보이는 것은 앞으로의 성장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을 보면 질문자님의 아이는 어떤 일을 '처음'하는 경우에 잘하지 못하면 분노, 속상함, 슬픔 등을 느낍니다. 우선 말씀하신 대로 처음 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다가 보면 잘 하게 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다만 아이는 때문에 학습을 하기 위한 지적 능력과 게임에 필요한 신체협응 능력이 성인에 비해 부족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괜찮아. 누구나 그래. 하다가 보면 잘 돼'와 같은 위로와 격려는 자칫 엄마, 아빠가 그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무성의한 반응을 보인다는 인식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아이는 잘하고자 하는 열정이 큽니다. 그리고 그것이 잘 안 될 때에는 눈물을 보일 정도로 의욕적입니다. 이런 경우 부모의 막연한 위로와 반응은 아이의 큰 기대에 반하는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못해서 힘든 마음을 부모가 다스려 주는 방법은 바로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선 일방적인 지시와 가르침을 내리지 마시고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뭘 하고 싶은지를 관찰하고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후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 실행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실행할 때에는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혹시 결정한 방향대로 했을 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되어도 실망감을 보이지 말고 다시 협의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아이는 든든한 조력자를 얻게 되고 2. 본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탐색하게 되고 3. 실망하지 않고 재도전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고 4. 부모와의 소통과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 (속상해 울고 있음)
부모: 게임을 하고 있었네. 뭐가 마음처럼 잘 안되는 모양이구나
아이: 응. 저기까지 올라가 지지를 않아
부모: (게임 화면을 관찰하며) 저기에 올라가려면 뭔가 다른 도구나 방법이 있을 거 같은데 뭘 해 봤어? 그렇구나! 그럼 여기서 다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건 어떤 것이 있어? 그럼 그렇게 해 볼까? 아 이건 여기서 맞는 방법이 아닌가 보다. 다른 어떤 게 있을까?
이렇게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몇 번만 이런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습득하게 되면 매번 아이가 하는 일을 지켜봐 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좋은 물꼬를 터 주셔서 의욕적이고 다방면에 관심도 많은 질문자님의 아이가 더 잘 성장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과 추천 부탁드립니다(아하에서는 2개 이상의 답변을 채택하실 수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울러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하커넥츠(https://connects.a-ha.io/) '심리상담' 메뉴의 '자녀양육' 카테고리에서 심규성 심리전문가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상담사 신종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쉬운 일부터 차근 차근 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되지 않을 때 아이들을 짜증, 화를 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제 자체가 아이에게 어려운 상황일 수가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일을 주며,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뒤에 수준보다 어려운 일을 조금씩 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일을 하면서 틀리고 울면 먼저 감정을 안정시키게 해주세요
그상황에서 이야기 하면 잘듣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괜찮다고 위로하는것도 좋지만, 추천하고 싶은것은 아이의 활동 과정에 대해서 물어보고
그사이에게 장점을 찾는것입니다
예를들어 학습을 해서 계속해서 같은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있다면 그 틀린문제에 초점을 두지말고 강점(맞은문제)에 대해서
지지를 해주세요
이는 만두이론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단점은 앙꼬를 찾는것이 아니라 외부에 강점인 피를 단단하게 시켜줌으로써 단점을
안으로 넣고 단단하게 하는작업입니다.
이런부분에 대해서 장점을 찾아서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면 좋아질수있을겁니다
꼭 감정이 진정된 뒤에 하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이:D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개인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발달시기상 7세 정도면 뭔가 잘 해내고 싶고, 영웅심이 싹트는 시기입니다 남아의 경우에는 더 그렇구요. 어떻게 보면 이 시기에 이런 잘하고 싶은 마음이 건강하게 말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게 좋습니다.
처음하는건 누구나 잘못하고 하다가 보면 잘 하게된다고 이야기해도 계속 힘들어한다고 하셨는데 애석하게도 이시기의 아이들은 머리로는 이해하고 "응!"이라고 답해도 마음으로 이해되지 못해 알아들은건지 마는건지 답답할때가있는데요.
누구나 처음은 서툴지만 익숙해지면 잘 할수 있다고 마음을 전해주세요. 아이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게임에서 졌을때는 "ㅇㅇ이가 열심히 했는데 마음처럼 잘 안된다. 그렇치? 엄마는 ㅇㅇ이가 최선을 다해서 하는걸 봤어! 조금 쉬었다가 다시해보자"라며 아이가 최선을 다한것을 인정해주세요
학습에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으로 칭잔해주시면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주며 한단계한단계 즐겁게 성장해나갈게 될것입니다
오늘도 여유로운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평소때 가벼운 병뚜껑이나 손쉽게할수있는걸
아이에게부탁한후 해줬을때 칭찬을많이해주세요
"엄마는 이거잘안되던데 넌쉽게잘하네"
부모로부터 평소인정을많이받은아이는
문제에부딧쳤을때
자기가극복할수없는걸 스스로받아드리고
그상황을 인정합니다
아이가 뭐든지잘해서인정받고싶은마음이큰데
잘되지않았을때 실패감과좌절감을느낄수있고
그마음이과거 회복되지않았을때
마음대로 안되거나 또실패에부딧치게되면
좌절감으로오는감정 또는분노의 표현이
주로화를내거나눈물로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럴때는 아이가울고있으면 먼저 아이에게다가가
먼저아이의마음을먼저읽어주시면됩니다
"이거하려고하는데 " 잘안되서 속상했구나"
"너는 이정도면 잘하고있는거야 "
먼저인정해주시고 아이의마음이안정되고
부모로부터 괜찮다고 위로나 격려를받다보면
빠르게자존감도회복할수있고 다른상황에
실패하게되더라도 스스로괜찮다고인정하게됩니다
문제를못풀더라도
"나는우리아들이 노력하는모습이너무
예쁘고자랑스러워 엄마도이문제잘모르는데
우리같이찾아보자 "
라고하고 안아주시면
결과보다 과정이나노력을
중요시여기고 실패하더라도
감정을받아드리고 빠르게회복할수있습니다
평소때 표현을많이해주세요
부모님이옆에서 많이도와주셔야합니다
처음부터천천히 시도해보세요
아이 많이좋아지실꺼예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