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계절이 바뀔 때 마다 화장품을 다르게 사용하는데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여름, 겨울, 환절기 마다 기초제품이나 바디케어, 그리고 선크림, 쿠션 같은 베이스 제품들을 다르게 사용합니다. 계절이 바뀌어서 피부 컨디션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끼자마자 바꿔주는데 그럼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더. 다시 계절이 돌아올 때 사용하기엔 거의 1년 가까이 지나고 나서라서 조금 찝찝하더라구요. 다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화장품은 계절마다 바꿔 쓰는 습관이 피부 컨디션을 맞추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개봉한 제품을 1년 가까이 보관했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초·베이스 제품은 개봉 후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가 안전한 사용 기한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성분이 산화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특히 선크림이나 쿠션 같은 기능성 제품은 효과가 떨어져 피부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보관 상태가 좋더라도 개봉 후 시간이 오래 지나면 냄새, 색, 질감이 변할 수 있고, 이런 변화는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계절이 바뀌어 다시 사용할 때쯤이면 이미 권장 사용 기간을 넘어선 경우가 많아 새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깝게 남은 제품은 얼굴에 직접 바르기보다는 바디용으로 소량 활용하거나,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용으로 쓰는 정도가 무난한 방법이에요. 가장 좋은 관리법은 개봉일을 메모해두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사용 중에는 스패출러 같은 도구를 활용해 위생을 지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개봉 후 1년 이상 지난 제품은 다시 쓰지 않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 안녕하세요.

    화장품은 개봉 전에는 비교적 안정하지만, 한 번 개봉하면 공기, 빛, 미생물에 노출되면서 성분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수분이 많은 스킨, 로션, 크림류는 미생물이 증식하기 쉬워집니다. 유분이 많은 제품은 산화가 진행되면서 냄새나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제품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계절용으로 남겨둔 제품은 개봉 후 사용기간이 아직 남아 있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하셨고 사용 시 손으로 직접 덜어 쓰지 않고 위생적으로 관리했다면 재사용하는 것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1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거나, 개봉 후 사용기간이 6개월~12개월인 제품들은 안전성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내용물의 색이 변했거나, 원래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질감이 분리되거나 묽어지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계절별로 제품을 다르게 사용하신다면 소용량으로 구매하거나, 한 시즌 내에 다 사용할 수 있는 양만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계절이 바뀔 때 완전히 다른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겨울용 크림을 봄 초반까지는 밤에만 사용하고, 낮에는 가벼운 제품으로 바꾸는 식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