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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재규어251
밝은재규어25121.04.16

잘때 이 가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잘때 아이가 주로 입벌리고 잡니다. 그래서 아데노이드 검사결과 괜찮다고 하는데 그후로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하긴 하는데

자주 이를 갈면서 잠을 자네요.

계속 나둬도 될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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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이 이를 가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스트레스나 잘 물리지 않는 치아 배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만6세 무렵에는 처음으로 유치가 빠지고(앞니) 영구치로 대체되며 입 가장 안쪽에 큰 어금니가 맹출하는 시기로 잇몸이 간지럽거나 통증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이갈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갈이 증상은 보통 심리적 상태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이갈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다수의 아이에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맹출함에 따라 이갈이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갈이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구치가 어느정도 맹출한 후에도 이갈이 증상이 지속되고 특히 그 정도가 심하다면 영구치의 마모나 파절, 근육의 통증과 두통, 턱관절 통증 및 부정교합 등이 야기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간혹, 유치인 경우에도 이갈이가 심하여 치아가 신경까지 비춰보일 정도로 마모가 진행되었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숙면을 취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가는 행위를 혼내거나 지적하는 것은 아이의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치과에 내원하여 이갈이 장치를 제작하여 잠을 자는 동안 착용하여 이갈이를 방지할 수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고, 이갈이 행위 자체가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보조기구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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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갈이 증상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우선 치과에 내원하셔서 치아 상태와 턱관절 장애는 없는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서 평소에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는 것도 삼가시길 권합니다.
    이외에도 근이완 작용을 하는 보톡스 시술을 받으시거나 마우스피스나 스플린트 같은 제형을 치과에서 제작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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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아이들의 경우 일시적으로 이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상 30%정도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치열기에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혼합치열기(만 6세~만12세정도)가 되면서, 교합의 변화가 오면서 이갈이를 하게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영구치열기가 완성되면서 (중학생이상 되면서) 저절로 이갈이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너무 심하게 간다면 치아가 심하게 마모될 수있는데, 주기적으로 치과검진을 하시면서, 너무 심각하게 마모된다면 이갈이장치를 제작해보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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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이갈이를 해서 고민이시군요.

    이갈이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 고르지 못한 치아의 배열, 중추신경장애, 알레르기, 유전요인, 호르몬의 변화 등 여러 요인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우 이갈이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외상이나 뇌출혈 등에 의해 중추신경계(뇌손상)가 손상을 받는 경우 과도한 이갈이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한가지의 소인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로 어린나이의 이갈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이갈이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좀더 지켜보면서 이갈이로 인해 치아에 외상이나 마모가 가해질 것 같다면 이갈이장치를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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