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지나요?
정말 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지는지 궁금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자주 듣던말이 비오는 날 우산 안쓰고 비 맞고 다니면 머리카락도 빠지고 탈모도 온다는데 정말 실제로 비를 자주 맞다보면 탈모가 오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비를 맞고 다니시면 머리카락이 빠질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및 황사가 심해서 비가 올 경우 빗속에 미세먼지 및 각종 오염물질들이
포함되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두피속으로 들어가서 두피를 오염시키게 되므로 탈모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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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비 맞는다고 탈모되지는 않아요 과학적으로 발표된것 없어요
그래도 조심하는건 좋아요
비를 오래 맞으면 두피가 습한상태가 오래가 세균번식등의 우려가 있어요
탈모 관리에 도움되는 정보 알려드릴께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또는 예방하기 위해 검은 콩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검은콩만이 아니라 콩류, 씨나 껍질째 먹는 과일, 채소 등이 탈모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콩, 두부, 된장, 칡, 야채등에는 탈모에 도움을 주는 이소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챙겨드시고
담배는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 양을 줄일 뿐 아니라 담배 연기 자체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접 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에는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1번 정도, 또는 최소한 이틀에 한 번 정도는 감아서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탈모는 단기간 좋아질 수 없으니 꾸준히 관리하시면 도움되실거라 생각되며 이만물러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빗물이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하는데요.
원래 비의 산도는 pH 5.6 정도로, 약한 산성을 띄고 있고요.
이보다 산도가 낮은 비라도 대부분 많은 양을 맞지 않기 때문에 탈모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젖은 상태로 두면 두피와 모발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고요.
염증이 심해지면 모낭이 손상돼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미세먼지가 심할 때 내리는 비를 맞고 깨끗이 씻어내지 않는 것도 두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산염, 황산염 등 오염 성분이 두피에 남으면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마스크뿐 아니라 모자도 써야 하고요.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가능한 한 빨리 머리를 감아야 염증으로 인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또한 황사비의 경우
황사 철에 내리는 황사비는 중금속 등이 포함된 산성비인데다 수분에는 황사먼지도 포함돼있습니다.
황사먼지는 일반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두피의 모공 사이에 잘 끼고, 두피 깊숙이 파고들어 두피를 자극할 수 있는데요.
황사먼지로 두피가 자극을 받으면 모낭 세포의 활동이 저하돼 모발이 가늘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