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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물소298
다정한물소29820.12.19

전업으로 주식하면 승률이 있을까요

주변에 너도나도할거없이 주식열풍인데 전업 투자자한번 해볼려고하는데 어느정도 승률이 있을까요 하도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좀 벌었다고하니까 나혼자 못버는거같아서 조급증이 생기는데 승률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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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2.20

    <전업으로 주식하면 승률이 있는 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주식투자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을 읽으실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업을 고려하시는 것을 보니, 주식투자 경험은 있으신 듯 합니다.

    - 주식투자경험이 있으면, 분명 아실 겁니다. 주식투자를 해서 6개월 동안은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아무리 스캘핑이든 스윙이든 3년 동안 투자한 사람치고 수익을 낸 사람은 없습니다.

    - 왜 그럴까요?

    - 주식시장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 한번 여의도에 가실 기회가 있으면, 증권사 건물에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 증권사 직원들 월급, 그 건물의 관리비,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요?

    - 바로 개미들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서 매매할 때 나오는 수수료 때문입니다.

    - 그다음, 프로그램매매와 펀드매니저들이 가두리(개미 털어먹는 기법 중 하나)로 먹는 돈들입니다.

    - 보통,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들의 특징은 대체로 한 3년 본전하다가 30분만에 다 털리는 식으로 돈을 다 날리죠.

    - 즉, 투매나 뇌동매매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해서, 참고 참고 참고 참다가 3년 만에 몰빵해서 다 털려버리는 것입니다.

    - 참고 참다가 왜 그런 몰빵이나 신용으로 깡통이 될까요? 그것은 바로 '급한 마음'이 생기기 떄문입니다.

    - 직장을 다니면서 한달에 남는 돈 10만원으로 투자를 해도 점점 마음이 급해지는데,

    - 만약, 전업을 한다고 집에 앉아서 매매를 하면, 생계비 걱정에 마음이 10배는 더 급해집니다.

    - 개미가 주식으로는 원래 돈을 딸 수는 없지만, 전업을 하면 다 잃는 시간이 10배는 더 빨라 집니다.

    - 너무, 가혹하게 말씀드린 것 같지만,

    - 주식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딱 1가지가 있습니다.

    - 그 방법을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1. 직장이 있어야 한다.

    2. 직장에서 버는 돈 중에 저축할 수 있는 돈의 절반을 매달 주식에 투자한다. 가능하면 10가지 종목으로 분산해서 산다.

    3. 절대로 팔지 않는다.

    - 이 세가지 원칙입니다.

    -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생기겠죠. "폭등했는데도 팔지말란 말이냐?"

    - 네 맞습니다. 절대 팔지 말아야 합니다.

    - 팔지만 않으면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 또 질문을 하시겠죠. "그러면 주식을 가진 채로 늙어죽어야 하나?"

    - 그것은 아닙니다.

    - 주식을 팔아야 하는 2가지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집을 이사를 갈 때, 부동산 구입비로 사용할 때

    2. 자식에게 유산을 남길 떄

    - 이상입니다.

    -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주식 및 코인에 투자를 15년정도 경력이 있는데요

    지금 현재 장은 좋은 장이지만 전업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걸로 예상이 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일부 투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괜찮지만

    전업으로 투자하는거는 위험리스크가 큽니다

    그리고 자기자본이 많으면 상관이 없지만

    만약 옵션상품 등으로 할 경우 리스크는 훨씬더 위험해지니

    그리고 투자는 조급함이 있으면 실패할 확률이 커지니 참고하세요


  • 전업으로 하실 경우엔

    "내가 꼭 주식으로 돈을 벌겠어!" 라는 생각에 뛰어드시면 안됩니다.

    본인의 체질에 맞고

    주식을 보다보니 본인 능력 선에서 할만 할 것 같고

    거기에 따른 분석 능력까지 가져야 합니다.

    전업으로 뛰어들 경우엔 아주 큰 금액을 다루거나

    데이트레이닝, 즉 단타로 오르고 내리는 타이밍에 맞춰

    이득을 최대한 늘이는 방법인데요.

    만만치가 않습니다.

    주식투자는 본래 가치투자 입니다.

    미래가치가 보이는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꾸준히 들고 배당금을 받거나

    목표한 가격이 오르면 팔거나

    더 가치가 있어 보이는 기업으로 갈아타거나

    하는 정도의 투자는 전업으로 할 필요 없이 잠깐 잠깐의 시간이면 되겠지요.

    전업으로 한다고 해서 꼭 승률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남들에 비해서 기업들을 분석할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지요.


  • 주식에는 세가지만 있으면 좋은 승률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 폭넓은 상식 (현재 기술의 트랜드, 심리학적 소비심리, 등등)

    둘째 : 재무재표를 읽고 비교해볼 수 있는 정도의 회계 지식

    셋째 : 위의 두가지를 바탕으로 차트를 보고 예측할 수 있는지

    이 세가지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주식계좌를 직접 관리하며 주식을 하셔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주식을하는 사람들이 왜 자꾸 주식때문에 망한다고 하는지 아십니까?

    아무리 주식으로 잘 벌었다는 사람들도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어떤 종목이 오를 것이다 라는 소문이 도는것에는 들어가지 않는것이 정석이지만

    사람의 자만심이 그런것을 허용하지 않죠 그렇기에 한번에 청산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럼 조심 또 조심하시며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솔직히 말하면 그건 질문자님의 실력과 관련된 문제라 확답을 드릴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전업투자면 스캘퍼를 하겠다는 거겠죠?

    솔직히 저는 전업투자를 1년 2개월정도 했습니다

    해본사람으로써는 추천하지는 못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주식을 2년정도 하면서 수익을 대략 1500만원가량 냈습니다

    당시에는 직장을 다니던 상태라 단타여도 몇일은 두고 팔았지만 전업투자를하면서 자본금의 50%는 기본방식으로 50%는 스캘퍼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익냈던 1500은 물론이고 추가로 3000만원가량 손실을 냈습니다

    물론 코로나사태때 코스피 폭락할때 버티지 못하고 팔면서 낸 손실이 대부분이지만요

    그리고 주식을 계속 쳐다본다는게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평소에 주식할때는 일하느라 하루에 한번정도 봤지만 계속쳐다보고있으면 손실나는게 실시간으로 보이니 조급해지고요

    저는 전업투자보단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주식도 공부해야됩니다 맨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하는게 좋고 주식을 단타로 할건지 장타로 할건지 정해야됩니다 그리고 제무재표를 볼줄알아야 합니다 워렌버핏은 가치성장주를 발굴해서 투자했는데요 미래 성장 가능한기업에 투자해서 장기투자한 사레입니다

    주식도 공부않하시면 돈 날리기 쉽상입니다 먼저 어떤투자를 할건지 생각하세요


  •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일은 쉬는 중이라 자연스럽게 주식을 매일 보는데요 씨드가(자본금)이 계속 발생하지 않는 이상 물리면 다른 곳 투자하기도 어렵고, 손실이 생길때마다 빼면 나중에 계좌 정산했을 때 + 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ㅜㅜ 뇌동매매 안하고 스윙을 목표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젤 좋은듯요 일정 금액은 스윙 일정은 단타!


  • 주식에는 장기투자, 가치투자, 데이트레이딩, 스캘핑, 중장기 매매가 있습니다. 저도 초반에 단타로 2일 연속 4만원 수익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게 실력인줄 알았습니다. 매수를 한뒤 바로 기계적인 매도를 하니 심리적인면에서 내가 여기에 뭔가 잘하는건가보다 말이죠. 하지만 그거 들어 보셨을겁니다. 초심자의 행운말입니다. 저는 정말 느낌적으로 매매를 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마이너스 20만원을 잃고 난후로요. 8만원을 벌고 나서 이 8만원을 지킬려면 지금 느끼고 배웠던 현재로써 방안으로는 8만원을 번후 주식공부를 한뒤 천천히 중장기 매매나 단타를 해도 그 종목의 회사를 잘 분석 한뒤 들어가야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지켜냈을겁니다. 주가는 변동이 심하고 아무나 예측이 안됩니다. 주식고수분들의 말씀들이 다 그렇습니다. 물이 어디로 튈지 모르듯 말이죠.

    주식의 역사를 보자면 장기투자가 본질적으로 맞습니다. 어느 한 선장이 어느 열매를 얻기위해 준비하던 도중 배를 탈 돈이 없어서 왕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부자인 왕은 믿지 못헀지만 선장은 조건을 걸죠. 열매를 얻는다면 수확한 열매를 3분1로 드린다는 조건입니다. 부자인 왕은 선장에게 거금을 빌려줍니다. 여기서 투자라고 하지요. 나중에 선장은 1달뒤 열매를 수확한뒤 부자왕에게 조건대로 열매를 줍니다.

    단타는 세금도 먹고 수수료도 먹습니다. 인생에 있어 주식은 매일 꾸준히 장이 열리니 본질적으로 투자를 하시다가 단타는 그 이후에 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수익 여유있게 많이 벌어 놓고 나서 단타를 해볼려 합니다.ㅎㅎ


  • 지금 실물경제는 바닥을 기고 있는데 저금리 정책에다가 달러를 계속풀고 금의 가격과 주식시장은 미친듯이 투기열풍이 불고있지요

    닷컴버블 튤립버블 철도버블 비트코인버블 항상 버블은 꺼지기 마련이지요

    항상 결말은 중산층과 서민층이 피해를 보게 되니 시작전에 버블차트 한번 보시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굳이 하신다면 주말에는 장이 열지 않으니 자기의 성향이 단타체질인지 단기스윙체질인지부터 알고 전략을 짜시고

    올라가는 차트위주로 보시되 매물대를 잘보시구 손절라인 잘잡고 상승하는걸 타셧다면 가만히 두시고 익절라인을 타이트하게 잡고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저도 주식 전업으로 해볼까 했었는데

    주식 공부를 하지 않고 하게 된다면 승률 0% 일 것 같습니다!

    무조건 공부는 필수 인 것 같아요 ㅜㅜ

    게다가 주식으로 큰 돈을 날리면 우울감에 빠질 것 같고요

    전업보다는 시간날때 틈틈히 공부해서 본업하면서 소소하게 주식으로 이득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