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김형수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너무 생명쪽으로 기울어진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담당설계사가 생명사 분이겠죠??)
기존에 리x케어 종x보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손해보험쪽으로 실손이 구성이 되어야
골고루 보장이 분포되어 글쓴님에게 이로운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제공받으실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생명보험은 기본적으로 주계약(사망보험금)이 가입이 되어야,보조특약으로 실손등의 보장을 구성할수있는데..
지금도 보시다시피 주계약=>
사망에 대한보험료가 32,250원이며
실손보장에 대한 보험료가 11,640원
입원비 1만원에 대한보험료가 1,900원
(문의자님께선 현재 기존의 삼성리빙케어에서 6만원에 대한 보장이 책정되어있으므로
굳이 3년갱신형 입원비를 추가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해보험으로 실손을 구성하셨더라면 사망금에 대한 보험료가 높지 않으므로
비슷한 수준에서 실손을 비롯한 골절진단금/상해수술/질병수술등 작지만
소소하게 보장을 받을수있는 항목의 보장을 가질수 있고..
또한 뇌졸증 및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보장을 추가하여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생김니다.
기존에 가입하고 계셨던 삼X "리x케어"보험은CI보험으로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중대한 진단의 사유가 아닌 일반적인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을 받게되면
보험사에서 지급 거절을 할 수 있음으로 상당히 분쟁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뇌졸증및 급성심근경색을 실손보험을 가입하실때 손해보험사로
담보특약을 추가하여 가입했어야 할 사항입니다.
(현재 뇌졸증/뇌혈관질환 및 급성심근경색/허혈성 심장질환의진단 보장 항목은 손해보험사만 보장합니다)
금번 삼x생명 컨설턴트 분께서 기존의 보장사항을 좀더 면밀히
검토하시고 제안을 드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신랑님의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가정의 주수입원의 원천에 해당되신다면 미래의 사고를 대비한 종신보험이 가입이 되서야 합니다.
가장의 종신보험 가입은 본인의 보장이 목적이 아니라
추후 가장의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유고시 남겨진 배우자가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기 위한 기간으로
3년~5년의 생활자금을 마련해주기 위함임으로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꼭 한번쯤은 생각을 해두셔야 할 항목입니다.
PS. 종신보험을 연금보험과 같은 형태로 매력있는 상품이 오히려 연금가입보다 종신보험으로의 가입이 많은 추세였습니다.
(그이유는 연금보험의 이율보다 종신보험의 제공 이율이 높기 때문이죠..)
문의주신 보장사항을 살펴보면..
손해보험쪽으로 가입히 반드시 확인해야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1. 후유장해 보장액
2. 뇌졸증 진단금
3. 실손의료비
4. 가족배상책임 보장
* 위의 4가지는 반드시 손해보험 가입시 챙겨봐야 할 항목입니다.
1. 후유장해 보장액은 생명보험사는 거의 대부분이 1억 한도내에서 보장을 하지만
손해보험사는 직업수준에 따라 3억까지 보장을 크게 잡을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보험료는 상당히 저렴하죠
후유장해가 왜 중요하냐면..
교통사고로 인하여 1%장해만 나온다 하더라도
가입금액이 2억이면 2백만원을 수령하죠
10%만 발생한다 하더라도 2천만원을 보장받을수 있답니다.
그리고 장해가 발생하면 본인은 물론 힘들지만..
옆에서 간호하는 가족분들이 더욱힘들답니다.
제가 저희 장인어른이 교통사고로 인하여 2년가량 저희집 머물면서 병원치료를 하고
7급 장해판정이 나왔는데요 장해율이 50%가 나오셨어요..
치료하시는동안 일을 못하시므로 가정경제가 많이 힘들었는데
3억의 장해보장이 있어서 교통사고 합의금외에 보험사에서 1억5천을 수령했답니다.
2. 뇌졸증 진단금은 현재 생명보험사에서는 CI보험에서 "중대한 뇌졸증"으로
규정하여 보장은 하고 있지만 막상 뇌졸증 진단을 받으면...
뇌졸증 진단과 함께 뇌기능의 25%이상 영구적인 손실을 가져와야지만
진단금을 지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해보험사의 "뇌졸증"진단금은 뇌기능의 25%영구적인 손실이 아니더라도
진단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보장을 떳떳하게 받기 위함인데..
추후 보상을 받기위해 법적인 싸움을 일으킬 요인을 만들진 말아야 할듯합니다.
3. 실손의료비는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 모두 가입이 가능하지만 생명보험사에서 실손의료비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직업군이 매우 안정적인 사무직 또는 주부에 한해서만 가입되며
현장업무와 관련된 대부분의 직업군은 생명보험사에서 실손의료비를 가입할수 없습니다.
4. 일상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실수로 타인의 신체 또는 물건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1억원의 한도내에서
보장을 해주고있는 배상책임 담보인데요...
쉽게 예를 들면..
우리집에 하수구가 파손되어 아랫집에 가구나 TV및 도배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될경우
현재는 본인부담금 20만원만 지급하면 1억원 한도내에서 보험사에서 모두 배상을 해주고있습니다.
일련의 예로...
제 후배가 있는데.. 얼마전 동호회에서 배드민턴을 치다가 상대방의 라켓을 부러먹었는데..
보험으로 적용하여 라켓비 30만원을 보상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배우자님의 보험보장에서는
후유장해에 대한 금액이 너무 협소하죠... 100만원...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고로 인한 결격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상해실손이 가입이 되어 계셔야 하는데..
상해 실손의료비도 없죠...
현재 보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유장해보장과 상해 실손의료비만 가입하더라도
보험료는 3만원안팎으로 예상이 되세요..
그렇다면 현재 나가는 보험료와 합산시 13만원의 보험료가 지출이 되는데..
이보다는 ...
다시 리모델을 하여 손해보험사만의 장점을 살려서
더 많은 보장 담보를 포함하여 10만원대로 맞추는것이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