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아리스는 일반적으로 이산화탄소 기체를 압축하여 액화 상태로 만든 후, 이를 압력을 낮추어 기체에서 고체로 변환시킵니다. 이산화탄소 기체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압력이 낮아지면 온도도 함께 낮아지는데, 이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기체를 액체로 만들고, 이 액체를 다시 압력을 낮추어 고체로 변환시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드라이아리스는 -78.5°C (-109.3°F)의 극저온에서 존재하며, 고체 상태로서 주로 냉각 및 유지 보관용으로 사용됩니다.
드라이아이스는 고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직접 변화하는 것을 "서블리메이션(sublimation)"이라고 합니다. 이산화탄소는 -78.5°C에서 고체 상태로 존재하다가, 주변 온도와 압력에 따라 기체 상태로 변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드라이아이스는 주변 열을 흡수하여 기체로 변하면서 주변을 차갑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