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두피에서 흰 머리가 나는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흰머가 많아지죠. 노화로 인한 현상이라 하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네요. 무엇이 부족하고 어떠한 영향으로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흰머리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흰머리는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피부에 검은 색소는 표피의 멜라닌 세포에서 분비되는 멜라닌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멜라닌 세포의 기능과 숫자가 감소하게 됩니다. 두피의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에도 멜라닌 세포가 많은데, 노화가 되면서 이런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 검은색 색소가 사라지면서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정상적인 노화과정이고, 유전적으로 좀 젊은 나이부터 흰머리가 많이 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흰머리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때그때 염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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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흰머리가 나는 것은 해당 부위 모낭에 색소세포가 기능이 떨어지거나 노화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연령대에서는 비타민 B12 결핍증, 갑상선 질환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공 주위에 있는 멜라닌 세포들이 서서히 없어지면서 나오는 멜라닌 양도 줄어 듭니다. 멜라닌 색이 줄어 들기 때문에 모발의 색도 백발로 변하게 됩니다.
새치 또는 흰머리는 노화 과정에서 모낭 부위 색소 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즉, 나이를 먹으면서 멀쩡하던 색소 세포가 수명이 다해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부족하다고 할 수 없으며 피할 수 없는 생리 현상일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노화현상의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색소를 분비하는 세포에 노화로 인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