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평소에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되기도 해요.
아이의 본능적인 욕구가 표출되더라도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면서
나치게 교육적인 접근은 안하시는게 좋구요. 양육자의 도덕성에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양극적인 이중성은 조절에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과한 지적은 조심하고
예쁜 행동에 대한 과한 반응은 더욱 더 주의하면서 무심한 듯 생활한다면
아이 스스로 마음과 표현을 조절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자기 조절력이 생기면 이중성은 자연스레 다양성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자기 조절은 말 그대로 자신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르쳐서 되지는 않습니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므로 양육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