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보편적 도덕 법칙의 의미?
칸트의 보편적인 도덕 법칙을 보면, "너의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로서 타당할 수 있도록 행위하라."라고 주장하는데요. 그럼 모든 사람마다 동일한 도덕 법칙(도둑질해선 안된다. 거짓말하지 말아야 한다.)을 있다고 본 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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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칸트는 인간을 단지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항상 목적으로 대우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인간 존엄성은 ‘선험적으로’ 획득되어지지만, 그것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인간다움의 목표 인간이 스스로만든 도덕법칙을 준수해야 했다고 합니다. 칸트는 언제나 항상 지켜야 할 ‘보편법칙의 정식’ 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보편 타당한 법칙은 ‘정언명법’의 형식으로서 이성적 인간이라면 마땅히지켜야할 덕목으로도 이해됩니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로서 태어나지만 그렇다고 존엄한 가치를 영원히 보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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