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비아 자체가 감미료는 아닙니다.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말씀하신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의 원료가 되는 식물입니다.
스테비아의 입과 줄기에 들어있는 스테비오사이드는 설탕의 당분보다 200~300배 높아 말씀하신대로 설탕을 대체하는 천연 감미료로 사용됩니다.
동시에 '테르펜'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덕분에 스테비오사이드의 강한 단맛에도 불구하고 혈당 및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감미료의 단맛은 감미료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리 몸에서 단맛을 느끼는 분자에 강하게 결합하여 단맛이 강하다고 느끼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