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돌 입석같은거만드는 공장이 있나요 :
안녕하세요 동네에 돌입석 같은거만드는 공장이있던데..전문 장인이 직접깎아 새기는걸까요?궁금하네요 기계로세우고 눕힐까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동요즘 시대에는 그런 돌 입석을 만들 때 전통적인 장인의 기술과 현대적인 기계의 도움이 조화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우선 커다란 돌덩이를 원하는 크기로 자르거나 거친 형태를 잡는 데는 기계가 사용되어 작업 효율을 높이죠. 하지만 그 위에 글씨를 새기거나 복잡하고 섬세한 문양을 조각하는 과정은 여전히 숙련된 전문 장인분들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돌의 재질을 이해하고 원하는 모양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건 결국 사람의 기술이 중요하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 무겁고 거대한 돌을 작업대 위에 올리거나 다 만들어진 입석을 세우고 눕히는 일은 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크레인이나 다른 중장비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한답니다. 결국 장인분들의 예술적인 기술과 기계의 힘이 합쳐져 멋진 돌 입석이 탄생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마을 이름을 새겨둔 바위는 표지석이라고 합니다. 표지석을 비롯하여 간판석, 교훈석, 머릿돌, 기념비 등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바위에 글귀를 새긴 것들은 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바위 모양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있고,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때 글씨를 새기는 것은 사람이 돌을 가공하는 장비를 사용하여 직접 새깁니다. 그리고 글씨가 더 잘 보이도록 속에 도료를 칠합니다. 제작을 마친 표지석 등은 차량으로 운반한 다음 크레인과 같은 중장비를 이용해서 필요로 하는 위치에 세우는 것입니다.
제작업체가 있고, 글씨를 새기는 숙련공도 따로 있습니다. 글씨를 새기다가 조금만 실수를 해도 다른 돌에 작업을 다시해야 되기 때문에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이 작업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석재 가공을 해주는 곳은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일반 도장을 파듯이 기계에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필체로 석재를 가공해줍니다. 물론 아직도 기술자분들이 직접 글씨를 새기는 경우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