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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표범223
의젓한표범22324.03.26

귀두표피염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나이
28
성별
남성

23년12월 귀두표피염 증상으로 병원 방문하니

균이 나와서 그렇다며 항생제, 라벤다크림 받아서

약은 먹어 균은 사라졌습니다.

근데 귀두표피염은 괜찮다가 자극이 생기면 다시 생기더라구요.

그때마다 구비된 라벤다크림을 계속 발랐습니다.


24년3월 좀 심하게 간지러워 병원 방문하니

다시 균이 생겼다하네요.

의사 선생님한테는 왜 자꾸 재발되는지 모르겠다하니

완벽하게 완치가 된게아니라며 완치되면 표피염 또한 완치된다하네요.

항생제랑 라벤다크림 다시 받았습니다.


라벤다크림은 자극이 생겨 그러면 계속 발라도되는건가요?

스테로이드 성분도 포함된걸로아는데,,


표피염은 재발하면 포경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이것도 의사분들마다 의견이 좀 다른거 같습니다..

한번도 안이랬는데 갑자기 표피염 때문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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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귀두포피염은 귀두와 포피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이나 진균 감염, 피부 자극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로 균 감염은 조절했지만, 피부 자극 등으로 인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크림은 항균, 항염증 효과가 있어 귀두포피염 치료에 사용되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 의사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장기간 과다 사용은 피부 위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귀두와 포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빈번히 재발한다면, 포경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결정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귀두포피염은 포경 상태에서 귀두 주위의 피부조직인 포피가 좁아 귀두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주로 포피가 귀두와 붙어있어 잘 젖혀지지 않고, 부종과 빨갛게 부어 오르며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는 주로 포피륜이 좁은 상태에서 발생하는데, 포피륜이 좁아서 소변이나 찌꺼기가 쌓이기 쉬운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비누와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고 귀두 표피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국소적 항생제연고나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피를 깨끗이 씻고 건조시키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환상절제술(포경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두포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귀두와 포피를 깨끗이 유지하고, 속옷을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선택하는 등의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남자 아이를 목욕시킬 때는 포피를 뒤로 당겨서 귀두를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